
중랑구,‘기업상생 청년인턴’등 청년취업 지원사업 펼쳐
[국회의정저널] 중랑구가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취업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직중인 지역 청년 30명을 모집한다.
구가 이번에 운영하는 사업은 ‘청년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중랑 기업상생 청년인턴사업’ 이다.
먼저 ‘청년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정보보안 등 IT직종의 전문 교육을 실시해 4차산업 직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안정적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의 취업준비 중인 청년 25명으로 오는 4월부터 5개월 간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정보보안 개론, 리눅스·윈도우 서버, 모의해킹 등의 정보보안 분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교육 이후에도 취업연계를 위해 맞춤형 취업캠프 실무 전문가 멘토·멘티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관리 방안을 마련,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중랑 기업상생 청년인턴사업’은 지역 거주 만 19세~39세 청년 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청년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으로 선정되면 주 5일 1일 6시간 근무 기준으로 약 월170만원 상당의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인턴기간에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단순 사무보조 업무는 가급적 제외된다.
‘청년 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중랑 기업상생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접수 에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취업지원 사업이 통해 지역 청년들이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회의정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