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99명, 사망자는 3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59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0,225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80,27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375,818명이다.
4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0,225명이며 수도권에서 142,140명 비수도권에서는 138,085명이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우선순위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에게 전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가 4월 11일부터 중단된다.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 감소 추세, 진단에서 진료·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해 민간중심 검사체계로 전환되며 PCR 검사는 현재처럼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에서는 가능하다 검사체계 전환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현재처럼 보건소에서 자가키트 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며 4월 11일부터는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이 중단된다.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유전자 증폭 검사를 현재처럼 받으시고 그 외 검사가 필요하신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사망자 장사방법 및 장례비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월에 개정된 장례 지침과 현실에 맞춰 장사방법 및 장례비 지원 제도를 개선하고자 한다.
우선, 장사 방법 제한에 대한 고시와 공고를 폐지해, 유족이 원하는 방식으로 화장이나 매장이 모두 가능하도록 하며 통상적인 장례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한 장례절차를 지침으로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코로나19 사망자 유족에게 지급해왔던 장례비용 지원은 위 고시 폐지일을 기준으로 중단한다.
다만, 안전한 장례 절차에 수반되는 전파방지 비용 지원은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신의 장사방법 제한에 대한 고시·공고 폐지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실무자 단체와 협의를 통해 지침을 정비해 4월 중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107개 기관에 1,712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477건, 진단기술 개발용 1,211건, 정도관리용 5건, 기타 융합연구 등 19건이 분양됐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1029건, FMV는 633건, VOI 67건이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461개 병원 58,589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월 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4,549명, 2차접종자 3,328명, 3차접종자 31,06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56,453명, 2차접종자수는 44,489,555명, 3차접종자수는 32,746,78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요양병원·시설에 대한 추가접종을 위해 공급한 백신 43.3만 회분 중 유효기한 만료로 폐기된 백신은 21.3만 회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백신의 폐기가 발생하게 된 것은 3월 초부터 요양병원·시설에 확진자가 급증해 접종대상자가 감소하고 해당 시설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한 코호트 격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대다수 시설의 접종 일정에 차질을 빚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지자체는 3월 초 요양병원·시설 확진자 급증에 따라 추가접종의 신속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유효기한 내 백신 소진이 어려운 경우 해당 광역지방자치단체 내 타 접종 기관으로 전환 배정하도록 해 백신 폐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다만,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백신의 전환 배정이 어려운 경우는 오접종 방지를 위해 유효기한 만료 직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폐기하도록 지자체를 통해 안내했고 이에 따라 폐기된 백신의 물량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2년 13주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5명으로 12주 대비 감소했으며 유행기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13주의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 및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에 감염될 위험이 커지는 만큼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