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산림청은 ㈜한국조경신문과 함께 3월 28일 온라인 사전신청을 시작으로 ‘제14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공모대전은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산림치유 등 도시숲의 기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참신한 생각을 발굴해 도시숲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국의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의 공모 주제는 ‘도시숲에서 찾은 일상’이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경기 수원, 경북 영양, 전북 완주, 충남 금산, 전남 영광으로 5개소이며 참가자는 이 중 한 곳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사전접수 신청 기간은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이고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추진 일정은 작품접수, 1차 작품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7개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총 1,400만원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5월 말에 발표하고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사업 대상지의 설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생활 속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도시숲을 되돌아보고 도시숲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공모대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대전은 본인의 능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출품한 설계 작품이 실제 도시숲 사업 현장에서 현실화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전국의 도시숲 관련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