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 대면 진료 추진

    코로나19 확진자의 원활한 대면 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센터 확충

    by 석현수 기자
    2022-03-29 16:57:31




    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1차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주간 동향 보고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대면진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대본 회의를 통해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2월부터 외래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대면진료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 신청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신청방법도 기존의 시도 지정에서 의료기관 직접 신청으로 절차를 간소화한다.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 후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병·의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 청구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 외래진료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병·의원은 별도 시간 또는 공간을 활용해 진료하고 코로나 또는 코로나 외 진료가 가능한 의사, 간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3월 30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4월 4일부터 심평원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필요 시 적절한 진료를 받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병상 확충 및 운영효율화를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290병상 감소해, 52,578병상이 운영 중이다 3월 29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8.2%, 준-중증병상 68.7%, 중등증병상 42.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1.6%이다.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3월 29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215명으로 3월 8일부터 1천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237명이고 60세 이상이 224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56,425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6.2%며 최근 1주간 16.2%~20.9%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8주간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7.4%, 위중증 환자의 45.8%, 사망자의 43.3%가 미접종자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307,342명으로 수도권 157,844명, 비수도권 149,498명이다.

    현재 1,703,06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1,148개소로 38.8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206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61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279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관련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28일 기준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6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9,550개소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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