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3호 자펀드를 결성해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3호 펀드는 정부 출자금 100억원에 민간 자금 80억원을 추가로 모집해 총 18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또한, 모든 국토교통 기업에 투자가 가능한 기존 펀드와 다르게 최근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자율주행차, 스마트물류, 드론,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그린 리모델링 등 6개 분야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3호 펀드의 투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펀드 운용사인 ‘패스파인더에이치’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년부터 현재까지 운용 중인 제1·2호 펀드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등 15개 기업에 총 139억원을 투자하는 등 자금지원이 절실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든든한 성장기반이 되어 주고 있다.
또한, 제4·5호 펀드도 340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운용사를 선정 중에 있으며 향후 ‘27년까지 총 3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정책기획관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자율차, 드론,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 신산업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결성된 제3호 펀드는 해당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만큼, 관련된 중소·벤처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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