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논산시가 식당 내 원활한 생활방역을 도모하고 시민 모두가 편안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식당 내 거리두기를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이용객 간의 방역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손님의 식당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올 상반기에는 1억 2천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최대 8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하반기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120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논산시에 영업주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영업 신고 후 6개월 이상 계속해서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소요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외식업중앙회 논산시지부에 필요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74개소 대비 270%정도 증가한 200개소 지원을 목표로 올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객의 감염병 예방과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신체활동이 어려운 이들을 배려하는 환경을 바탕으로 쾌적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