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2일 해빙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물, 옹벽, 절토사면 등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취약시기를 맞아 지반 붕괴, 화재 취약 시설과 구조안전 위험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안전 확보 및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자체 계획을 세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3월 18일까지 2차 확인 점검에 나선다.
해빙기에 취약한 비탈면, 대규모 공사장과 기타 취약 시설물에 대해서는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서 현지 시정 조치, 보수 보강,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유선종 안전담당관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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