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22일 판교 내 장기 미집행부지 5개소에 대해 2023년 이후 착공, 매각 등을 목표로 한 계획 수립 및 사업 타당성 분석 중간보고회가 성남시청에서 열렸다.
최현백의원은 중간보고회를 통해“당초 설문조사 계획보다 판교지역 및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까지 확대 조사한 것은 적극적인 주민 의견수렴 차원에서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면서“부지 활용 용역 결과가 주민들의 의사와 성남시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성남 백년대계를 짊어질 꼭 필요한 공공인프라가 건립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5개소 부지를 성남시가 모두 개발하기에는 재정에 부담이 될 수도 있는 관계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2개소 부지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판교 장기 미집행부지 활용 설문조사는 판교 및 성남시민 2,72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 판교동 구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는 1안으로 공공 체육시설 + 의료 복합시설, 2안으로 공공시설을,판교동 493번지의 학교부지는 1안으로 복합문화 커뮤니티시설 + 공유오피스 복합시설, 2안으로 주상복합 시설을,삼평동 725번지 학교부지는 1안으로 오피스 + 창업지원 + 근린 생활 + 공공문화시설, 2안으로 주상복합 시설을,백현동 567번지 학교부지는 1안으로 어린이 복합놀이시설 + 상업시설, 2안으로 백현마이스 업무지원 시설을,운중동 902번지 임시 버스 공영차고지 부지는 공공 복합시설을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