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광교 신청사 첫 5분 자유발언 통해 ‘광명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건의’
광명노온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균특예산 확보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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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6:23:44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광교 신청사 첫 5분 자유발언 통해 ‘광명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건의’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은 7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균특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당부하며 경기도 물순환 회복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노온정수장은 1989년 통수를 시작해 하루 56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광명시를 비롯해 부천시, 시흥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86만 지역 주민들에게 하루 평균 26만 8천 톤의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역상수도로 준공 후 34년이 경과되어 시설이 매후 노후화되었으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못한 상황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매년 수십억원의 시설비 예산을 투자해 지속적인 현대화사업을 추진해도 노후도가 심해 환경은 개선되지 못해 주민들은 노심초사 걱정하고 있다”며 “총 665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노온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 반영될 경우 사업비의 70%인 465억원의 국비 지원이 가능하게 되므로 이를 위해 환경부의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및 평가지침 등에 따른 타당성 조사 면제와 공법선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나, 여러 차례의 신청에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일반 정수처리공정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수돗물의 맛 냄새 유발물질 및 미량유기 오염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된 설계용역비는 물론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균특예산을 확보해 해당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및 정수장 시설 개선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