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동 세션에 참석해 전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동남아국가들이 발맞추어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고위급 정책대화 2세션은 ‘녹색성장’을 주제로 안드레아스 샬 OECD 대외관계국장이 주재하며 탄소중립과 저탄소 사회를 위한 포용적 전환, 친환경적인 기술, 농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이번 각료회의 개최 계기에 공식방한 예정인 베트남 부이 타잉 썬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금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간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각료회의 계기 포용적 아세안 건설에 관한 회의, 동남아 지역 혁신적·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한 패널 회의, 동남아 지역 혁신을 위한 민첩한 규제 거버넌스 촉진, 친환경적 소비에 관한 고위급 패널 회의, 개발협력 증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동남아 녹색회복·녹색성장 지원회의 등 부대행사를 화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각료회의는 OECD와 ASEAN 간 협력 전략을 재점검 할뿐만 아니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OECD와 ASEAN 국가들과 함께 종합 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