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89개 사업대상교 학교장과 교육복지사 등 관계자 19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교육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102개 학교, 4개 교육지원청, 4개 민간위탁기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운영한 사업 운영 발표와 더불어 전시회도 동시에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 관계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격차 해소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교육복지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위기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으로 이어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