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 의원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송치용 의원은 전국 최초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정적 노동환경 제공과 인격적 대우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보육교직원의 인권향상과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사고 이후 “생명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이윤보다는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송 의원은 정의당 중앙당 부대표 및 지역정치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평택항 대학생 노동자 사망 사건 이후 현장에 머물며 사고 수습과 유가족 위로 관련 법령 제정 등을 촉구하는 등 종합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학교 내 차별없고 공정한 민주적 노사문화 구축을 촉구한 바 있다.
끝으로 송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아동을 위한 공공보육 강화 및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도내 민간지정 여성인력개발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촉구했으며 도내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제안 등 여성, 가족, 청소년을 위한 적극적 의정활동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의원은 “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아동·청소년·여성 등 정책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분야에서 노동권익 강화와 안전과 생명을 위한 여러 입법·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매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1회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온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