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손희정 도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복지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제 복지용구를 사용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유지 및 보수 문제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은 현실에 대해 한계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특히 독거노인은 직접 복지용구 사업소를 방문해 수리나 부품을 교체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수리를 포기하고 저렴한 수입산 실버카를 재구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실버카 수리사업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해 경기도가 도내 어르신들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깊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특히 의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우리들의 꾸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