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전남 구례군이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22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활동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군민과의 대화를 빈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이어 제285회 정례회 준비, 전남 자건거연맹회장배 구례섬진강 투어행사,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신청,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책 추진 철저 등 구례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꼼꼼한 군정활동 추진을 강조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 위주의 열린 행정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열리며 구례군 8개 읍면을 대상으로 1일 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군정 추진상황을 보고서로 제작 및 배부해 군민에게 읍면사업 위주로 설명하고 읍면 주요관심사, 애로사항 등에 대해 참석자가 자연스럽게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군정에 반영토록 해 군정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 대화를 준비하면서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하라”며 “초청대상자 및 대화장 준비를 꼼꼼히 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11월 20일 기준 코로나19 접종 완료자는 83.04%로 군민과의 대화 참석 대상자를 접종 완료자와 CPR 음성확인서가 확인된 군민으로 한정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