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은 '한숨으로 나온 후회'와 '행복의 나라로'를, 마틴스미스는 '비밀'과 '봄 그리고 너', 그리고 이기찬의 명곡인 '미인'을 각각 소화하며 선배들의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이기찬은 “좋았던 기억을 되살려 줘서 감사하다”며 답가로 '감기'와 3년 만에 낸 신곡 '원룸'을 불러 '명실상부 발라드 왕자'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에 질세라 오나미도 분장 없이 바위 위로 뛰어 올라가 '나미 골룸'을 펼치는 프로 정신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기찬은 5년 만에 만났지만, 일주일 만에 만난 것 같은 절친 이수영과 함께해 더 좋았다는 소감을, 오나미는 “여기 와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힐링이 꿈만 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각각 밝혔다.
방송 후 온라인 상에서 시청자들의 응원도 쏟아졌다.
오나미의 사랑에는 ‘지금껏 본 커플 중 가장 예쁘다’, ‘사랑은 역시 그 사람을 그대로 바라보는 것. 두 분 함께 영원하세요’ 등의 응원을, 이기찬에게는 ‘영혼의 짝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역시 명품 발라더’, ‘새로운 도전 파이팅’ 등의 글을 남기며 관심이 이어졌다.
다음 주 방송되는 '힐링산장 2' 7회에는 태권 트롯맨 나태주가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한다.
남한강과 소백산을 품고 있는, 약이 되는 고장 단양에서 나태주와 함께할 특급 힐링 코스가 펼쳐질 예정. 나태주가 출연하는 '힐링산장 2'는 오는 24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