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원 도의원, 대광위, 광역버스 19개 노선 중 7개 노선 승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은 15일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버스업체의 1일2교제 정착을 위한 해법과 부천옥길~강남 노선의 재추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명원 의원은 “대광위에서 광역버스 19개 노선 중 7개 노선만 선정되고 나머지는 탈락됐다”며 이후 절차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허남석 교통국장은 “4개의 노선은 재심의 절차를 거치게 되고 부천옥길~강남 노선을 포함한 나머지 노선의 경우에는 해당 시·군과 사업계획을 보완해서 내년 상반기에 보완신청 예정이다”고 답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버스 업체의 주52시간제 시행되었는데 여전히 하루 오후 5시간씩 운전을 하고 있다”며 “국민 소득이 4만불에 육박해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 반열에 오른 상황과는 너무 상반되지 않느냐”고 질의 했다.
이에 대해 허 국장은 “1일2교대제가 시행되려면 지금보다 운수종사자가 1만명이상 채용되어야 가능한 부분이다”며 “제도가 완전히 정착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과 파급효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공공버스 1일2교대제를 위한 도의원을 포함한 TF팀을 내년 초에 현실적인 실행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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