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제6회 횡성한우 릴레이 전달식이 19일 오후 2시 갑천면 병지방리 송아지 수혜농가에서 열렸다.
횡성한우 릴레이 전달식은 지난 2008년 조태진 전 횡성군수가 ‘농협중앙회 축산대상’시상금으로 한우 암송아지 1두를 구입해 청용리노인회 공동축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기증받은 암송아지가 큰 암소로 성장해 송아지 분만 후 생후 6개월 도달 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영세 농가, 노인회,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하는 이웃 사랑 실천 행사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릴레이는 신축년 소띠해를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2016년 5회차 횡성한우를 전달받은 우천면 하궁리 김〇걸씨가 갑천면 병지방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이〇선씨에게 암송아지 1두를 전달했다.
횡성한우를 전달받은 이〇선씨는 “전달받은 소를 잘 키워 건강한 암송아지를 7번째 수혜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