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립대학교는 전국 8개 전문대학과 함께 교육성과를 공유 하기 위한‘대학 간 교육성과 공유에 관한 협약식’을 17일 오후3시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개최했다.
대학 간 데이터기반 교육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도립대학교, 거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서일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안산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 9개교가 함께 했다.
협약의 가장 큰 목적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교육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해 대학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써, 세부적으로는 교육·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교육프로그램 콘텐츠 공동기획·개발 학생교류·상호 학점 인정 세미나·학술회의,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시설·기자재의 공동활용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전문대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에 속도를 더 할 예정이다.
전찬환 총장은“점점 예측하기 어려운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들은 다각적인 교육과정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성과에 대한 효과성 검증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대학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학간 성과관리·분석 공유를 확장시켜 교육의 질 개선과 교육성과 달성에 큰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의 연장선으로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전문대학 데이터기반 교육성과 분석 포럼 성과공유회’가 개최된다.
공유회는 ZOOM을 활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중심의 교육데이터기반 학생지원 사례 발굴·전파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한 학습중심 지원프로그램 개발· 운영 방안 마련 데이터분석기반의 대학 경영 지원 방안 각 분야별 연구결과 검토와 공유를 통해 타 대학에 공유·확산 방안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