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구간은 동구 인천산업정보학교~동명초 일원, 미추홀구 도화초 일원, 계양구 화전초 일원, 강화군 강화여중~갑룡초 등 학교 주변 7구간과 남동구 아암대로 소래포구어시장 주변 등 전통시장 주변 1구간이다.
인천시에서는 국비 사업 선정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군·구와 사전에 지중화사업 대상지에 대해 협의 절차를 시행함으로써 사업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평가 점수를 높이기 위한 사업구간을 조정하고 관계기관·주민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신청해 전년도 2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8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편 원도심의 보행 안전과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 중 시민들이 가장크게 개선을 호소하고 있는 인도를 차지하는 전주와 골목을 어지럽게 하는 배전선로와 통신선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인천시에서는 2025년 까지 48.3km를 지중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김진선 시 도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국비지원 지중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전통시장 주변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원도심 지중화 비율을 높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원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