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4일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교육청 산하 전 기관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통했다.
이로써 모든 기관의 주요 보안장비를 10G 장비로 교체해 인터넷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원활하게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인터넷 및 업무용 네트워크 모두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으로 일원화해 제공함으로써 통신의 안정성 및 효율성 증대, 보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특히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 스쿨넷서비스 전용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모든 기관의 네트워크 상태를 점검하고 원스톱 장애 접수·처리 지원, 스쿨넷서비스용 주요 장비 통합 유지관리, 네트워크 품질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학내망 정밀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등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4단계 스쿨넷서비스는 2026년 10월 말까지 5년 동안 총 163억원의 통신요금으로 710개 회선을 운영하고 통신요금도 강원도교육청에서 일괄 납부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해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예산 절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강흥준 총무과장은 “교육활동 및 행정업무의 많은 부분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현대사회에서 학생과 학부모,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스쿨넷서비스 제공을 통해 미래교육 지원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