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태백시는 대한체육회가 태백시 소재 태백선수촌에 다목적체육관 증축을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6일 대한체육회는 최적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총 49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다목적체육관과 160명 수용 규모의 선수 숙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완공후에는 하계 평균 기온 20℃의 기후 자원과 청정한 공기, 최적의 자연조건은 물론 종합경기장, 스포츠파크, 각종 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태백시와 연계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서 태백선수촌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스포츠레저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최적의 체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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