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신청·접수
[국회의정저널] 예천군이 3월 5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예천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2018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3년간 총 160여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총 3억원 예산을 투입해 관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사업은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홀, 주방, 화장실 등 내부 리모델링, 간판·샤시 교체 등 내부 인테리어 시설개선과 냉장고 식기세척기, 냉온풍기 등 장비 및 비품교체 등 경영지원 두 가지이다.
시설개선 최대 1천 5백만원, 경영지원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중복 수혜는 불가능하며 지원 전 부가세와 한도 초과분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는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를 방문해 신청 하면 되고 사업 세부 내용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시설개선을 한 소상공인 김씨는 “비용이 많이 들어 엄두도 내지 못했던 가게수리를 해서 너무 기쁘고 코로나19로 힘들지만 매장내 방역을 꼼꼼하게 하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더욱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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