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평택패션타운 곽종석 대표는 “어렵지만 굳건한 의지로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마음으로 의류를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오늘 의류품 기부 및 전달식을 함께 추진한 오명근 도의원은 서평택패션타운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고되고 어려운 일상에서도 묵묵히 성실하게 활동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고향을 떠나 먼 타지에서의 외롭고 힘들지만 항상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에서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펼쳐 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정활동을 해오면서 북한이탈주민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서 북한이탈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북한이탈주민들은 오명근 도의원과 서평택 패션타운에 기부받은 의류품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전달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