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 직업계고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충북 직업계고 14개교 65명의 선수가 폴리메카닉스 등 25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우수상 4개, 장려상 16개를 수상했다.
특히 충북공업고등학교는 이번 대회 정보기술 직종에서 금메달 1개를,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는 은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그 외에도 충북공고는 금형 직종에서도 장려상을 2개를 획득하는 등 참여 전 직종 입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눈길을 끌었다.
2021년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고등학교, 대학, 기업체, 일반인 등 53개 직종 1천 8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기량 겨루고 10월 11일 막을 내렸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6회를 맞이했으며 대회 특전으로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대회장상과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직종별 상위입상자 2명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보여준 우수한 성과는 기능인력의 저변확대와 지역인적자원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직업계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8, 우수상 6, 장려상 11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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