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평창소방서 119 참사랑회는 2월 17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평창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한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119참사랑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힘과 용기는 심어주는 소방서의 봉사동호회로 지난 2012년도부터 소방서 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지난 추석명절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3330장을 기탁해 주위에 훈훈함을 전했다.
오창훈 119참사랑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소방대원들의 배려가 나눔의 불씨가 된 것 같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젊은 인재들을 위해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