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 아이돌봄 시스템 구축 위해 육아중인 직원 의견 들어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지난 15일 행복누리센터에서 순창형 아이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보육업무 실무자와 육아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순창군 소속 공무원 중 육아중인 직원과 보육업무 실무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육아 중 느낀 애로사항이나 순창군에서 계획 중인 새로운 돌봄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만3세부터 만6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돌봄에 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어 순창출신이 아닌 부모들의 육아 고민과 부모님께 육아를 의지할 수밖에 없는 맞벌이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이날 나온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은 서로 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유의미한 해결책 마련에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맞벌이 부부도 마음 놓고 직장생활 할 수 있는 보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보육시스템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순창군이 보육으로 인한 인구유출 방지 효과로 인구감소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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