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급증하는 각종 자연재난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풍수해보험 제도를 적극적으로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다.
전국적으로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료는 정부지원 비율이 총 보험료의 70%, 국민이 부담하는 비율이 30%이나, 남원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부담금의 50%를 지방비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에서는 주택 풍수해보험 우선가입 대상자 단체가입 및 농업인·소상공인 신규가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풍수해보험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이통장 설명회, 홍보물 제작·배포, 홍보캠페인 실시, 홈페이지 및 SNS 활용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