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만드는 성북 마을’ ‘2021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안전, 소통, 복지, 문화, 환경 등 마을 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7,300만원으로 마을공동체 당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성북구인 주민모임 혹은 단체이다.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2021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동 기반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 ‘이웃만들기’ 청소년·청년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 ‘청청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만들기’ 사회적 이슈 관련 마을 단위 활동 ‘우리 사회 만들기’ 골목 기반 공동체 활성화 활동 ‘골목만들기’의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신청 사업의 필요성, 독창성, 효과성 그리고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연계성 등을 주로 심사하게 되며 최종 선정은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온라인을 통해 사업 분야별 자세한 지원 조건 및 내용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사업 제안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대상으로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2021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오는 2월 26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