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1일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차별 없는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학교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단체와 협력관계 구축, 지역의 문화자원 활용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방안 제시 등 지역과 학교가 공교육을 위해 함께 힘쓰며 내실 있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선정된 강릉, 원주, 춘천 3개 지역의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의 학생들이 누구나 차별없이 문화예술교육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읍면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교일 수가 적었던 도시지역의 문화소외학생들은 문화예술교육의 사각지대에서 원격수업기간동안 정서적 결핍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강삼영 기획조정관은 “강원도의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공교육을 통해 문화자본 불평등을 해소해 문화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5일 “교육 불평등과 문화자본”이라는 주제로 춘천·원주·강릉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포럼을 개최하고 협력적 플랫폼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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