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올해 감시사업결과 잡목림에서 가장 많은 야생진드기가 발견됨에 따라 가을철 야외활동 중 잡목림 출입 시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밝혔다.
야생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매년 4월~11월에 발생하며 특히 7월~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대와 공동으로 기후 및 환경변화에 따른 매개체 전파 질환의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의 수도1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개체 전파 질환의 모니터링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참진드기를 채집해 SFTS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한다.
올해에는 8월 현재까지 채집된 1,604마리의 야생 참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채집환경별로는 잡목림에서 가장 많은 527마리, 초지 414마리, 무덤 371마리, 산길 292마리 순으로 채집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SFTS 전국 환자 수는 78명이고 인천 내 발생환자는 없었으나, 최근 5년간 연평균 환자 수는 232명에 이르고 이중 39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6.8%에 달했다.
더불어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및 서구 경제정책과와 협업해 야생동물 및 유기동물에 대한 진드기 종 분류와 SFTS 바이러스 검사를 9월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벌초, 성묘,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감염병 예방의 최선은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등의 예방수칙 지키기”임을 강조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채집 환경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유기동물 등 다각적인 감염병 감시 강화로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