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각 동 행정복지센터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 꾸러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묵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소외계층 120가구에 전달할 3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으며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홀로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가구를 대상으로 떡국 떡, 사골 국 등 명절 음식들로 구성된 희망꾸러미를 만들어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희망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떡국 떡과 만두를 준비해 ‘설 명절 음식나누기 사업’을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각급 기관과 모임, 개인 간 기탁도 이어졌다.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직원 일동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께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참치선물세트 21박스를, 창호초등학교총동문회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를 각각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발한동 시장 내 위치한 수제과자 전문점인 런던브라우니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 15가구에게 수제빵과 브라우니가 들어간 선물을 배부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 덕분이 지역사회가 밝아지고 있다”며 “기탁 물품들은 설 명절 전에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