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동구 천호2동이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35가구에 ‘세배꾸러미’를 전달했다.
‘세배 꾸러미’는 전통예절인 ‘세배’처럼 꾸러미를 통해 올 한해 건강과 복을 세 배로 듬뿍 받으시라는 의미이며 쌀 10kg, 김치, 고기, 빵 등으로 구성됐다.
꾸러미는 설 명절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내 ‘나눔과 기쁨 푸드뱅크’에서 쌀 10kg 100포와 빵과 고기 100세트를, ‘행복한 교회’에서 쌀 5kg 35포와 김치 35박스를 기부하고 지역주민으로 형성된 이웃살피미 ‘도란도란 이웃지기’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천호2동은 복지플래너의 ‘가정방문 모니터링 사업’, 나눔이웃 동아리 ‘천사나눔’의 ‘따뜻한 집밥프로젝트사업’,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쿠폰사업’, ‘야쿠르트 배달사업’, 긴급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돌봄SOS센터’ 사업을 진행하며 촘촘하고 온정 있는 복지 안정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신수정 천호2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해보다 매서운 추위가 있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안부를 확인하고 주민주도적인 동단위 복지공동체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