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21일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교권보호책임관을 운영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각급 학교의 교감을 ‘학교 교권보호책임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활동 보호의 법률적 이해, 사안 발생 시 대처 방안, 피해교원의 지원 방안 등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의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들을 시작으로 원주, 강릉, 영월, 홍천, 정선, 태백, 철원 등의 학교 교권보호책임관 연수를 진행했으며 21일에는 춘천 지역 초등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학교 요청 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 및 컨설팅을 통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개입으로 사안 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활동 보호 및 침해예방 교육,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보급 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사안 발생 시 신속한 개입과 대처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고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정보 공유 및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해 앞으로도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황길수 교원정책과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미연에 방지해 교사가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고 피해교원의 교육력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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