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3학년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1학기 동안 활동한 16개 동아리 결과물들을 공유했다.
1, 2학년 학생들은 줌을 통해 이 결과물들을 확인하고 궁금한 내용도 질문했다.
오후에는 1, 2학년 각 반이 ‘우리가 전하는 사회적 메시지’ 라는 주제로 준비한 영상을 비대면으로 감상했다.
영상들은 충북고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도록 탑재했다.
김노윤 학생은 “지금까지 축제는 놀거나 즐기는 위주이거나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다수였다”며 “작년 코로나를 겪으며 학생 활동도 위축되고 이번에도 축제가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비대면 축제를 통해 우리의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가 제공되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