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의회는 5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1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10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는 5분자유발언 2건, 의원발의 3건, 부안군 마실 공영주차장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1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한수의원과 이용님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냉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하우스 농가를 위한 전기식 온풍시설 보급과 재해보험 가입 확대 대책마련”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부지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부안군의회는 지난 1월 14일 대법원의 새만금 2호 방조제 귀속 결정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는 성명서 채택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대책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문찬기 의장은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변화해 격변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안 경제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우리 부안군의회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마무리하면서 올해 첫 임시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