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희곡 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한다.
[국회의정저널] 충북교육문화원이 미래 희곡작가들인 학생들의 창작 희곡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당선된 희곡은 2022년 자체 기획공연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에는 도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형식은 연극 또는 뮤지컬 대본으로 분량은 공연 시 60분 내외이다.
내용은 청소년기 꿈과 희망을 주거나 청소년의 고민·진로·미래에 관한 것이면 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문화원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반드시 작품명만 기재하고 희곡 원고 어느 부분에도 작가의 성명은 기재하면 안된다.
응모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물로 타 공모전 수상작이거나 모방작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
당선작은 총 4작품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이며 이 중 최우수 작품은 교육문화원과 저작재산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고 작품료 100만원을 받게 되고 공연 제작 시 각색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교육문화원 청소년연극단 ‘미리내’를 통해 자체 기획공연으로 제작된다.
한편 교육문화원에 따르면 2020년 창작 희곡 공모 수상작은 청소년연극단을 통해 뮤지컬로 제작해 오는 11월 23일부터 2일간 대공연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며 해당 희곡은 도내 학교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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