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오는 16일까지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지하수 무료수질검사 접수를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안심지하수 사업’으로 상수도 미보급 지역 내 지하수를 음용으로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용 또는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또한 수질검사 결과 기준 초과 시 관정 소독, 노후 관정 개선 등 맞춤형 지원대책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약 10만공의 지하수 수질검사와 3천공 이상의 맞춤형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개인 관정의 경우 노후되고 낮은 심도로 수질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수질검사도 무료로 받고 국가에서 맞춤형 대책까지 마련해 주는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5월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불법지하수를 양성화하고 방치공 찾기 운동 등 지하수 수질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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