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설 명절 전통시장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음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에 맞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선별진료소 운영하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감곡시장을 시작으로 5일 무극시장, 6일 삼성시장, 7일 음성시장과 8일 대소시장에서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월 전통시장 개장에 따라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동선별진료를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어, 이번 설 명절에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시장상인회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시장 내 손 소독제 비치와 방역 전문업체를 통한 주 2회 방역을 실시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목인 전통시장에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만큼,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감염병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지침 준수를 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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