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0기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4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un의 권고에 따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02년 8월 구성된 경남의 대표적인 민관 협치기구이다.
이날 출범한 제10기 협의회는 도의회, 언론,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 민간단체 활동가, 행정기관 관계자 등 47명의 위원과 18개 시·군에서 추천한 36명의 교류협력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경상남도의 지속가능발전을 민관 협치를 통해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발족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에 의해 기본계획이 확정되고 이행계획이 추진되는 만큼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도민의 참여와 실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사업과 도민평가, 그린뉴딜 도민 아이디어 컨설팅 지원, 시·군 지속가능발전 지원사업, 지속가능발전 교육, 기후위기 도민행동 등 관련 실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운길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임 상임회장은 “올해 2040년까지 추진될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이 확정되는 만큼 민관 협치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탄소중립, 경남형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