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무료 검사 신청서’를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위생업소 653개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장흥군민이 외지 출타 후 돌아오거나 외지에 있는 자녀가 고향을 방문할 때를 대비해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는 K-방역에 버금가는 J-방역을 구축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장흥종합병원과 장흥군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국 육지에서 유일한 코로나19 청정 지역을 이뤄 낸 것은 군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다”며 “코로나19는 조금만 방심해도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으니, 군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군 산하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