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울산 남부소방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울산 남부소방서는 2월 11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설 연휴 대비 안전대책 간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에 따른 관련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남신영 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 방안을 논의한다.
화재특별경계근무는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추진된다.
남부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지휘 체계를 강화해 대형 화재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사고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압도적인 소방력을 동원하는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이는 연휴 기간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최고조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 쇼핑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에 대해서는 24시간 밀착 감시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화재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 순찰 노선을 확대 편성해 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가용 인력과 장비를 100% 가동할 수 있는 출동 태세를 확립한다.
아울러 연휴 중 급증하는 응급 환자 및 구조 수요에 대비해 터미널과 주요 역사 등 인파 밀집 지역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현장 밀착형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간부회의를 통해 도출된 보완점들을 바탕으로 연휴 기간 단 한 건의 대형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명절 음식 조리 시 화기 사용 주의와 외출 전 가스·전기 차단 등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