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유보통합 이해 및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무 담당자들이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를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24일에는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에 파견된 지자체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 연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 △2025년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 과제 및 실무 안내 △보육 재정 현황 및 운영 체계 이해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충남교육청은 지자체 파견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협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유보통합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담당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통합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광복음악회 ‘대한이 살았다’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특색을 갖췄으며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별도 배부해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광복음악회는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희망을 노래하고 대화합하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충남교육청, 전국 영어 수업 동영상 공모전 수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년 전국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영어 수업 동영상 공모전에서 대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들의 수업 연구에 대한 동기 고취, TaLK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우수 수업 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한 TaLK 장학생의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공모 부문은 TaLK 장학생 ‘단독수업’과 멘토교사·TaLK 장학생 ‘협력수업’ 2개 부문이다. 협력수업 부문 대상은 TaLK 장학생 빅토리아와 교사 성진혁, 동상은 TaLK 장학생 사라와 교사 김혜지가 수상했다. 또한 단독수업 부문 은상은 부여 초촌초등학교 디네호가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성진혁 교사는 “평상시에도 TaLK 장학생과 협력수업 역할 분담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TaLK 장학생과 학생의 친밀도가 매우 높아 매끄럽고 원활한 수업이 자연스럽게 이루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상담과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미래 핵심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직업계 고등학교의 장점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소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의 이해와 직업계고등학교의 장점을 설명하는 중등 직업교육이해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6월 23일 인지중학교를 시작으로 8월 31일 영인중학교까지 91개 학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교사 18명으로 구성된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직업의 변화와 방향 직업계고의 고졸 채용 확대정책과 비전제시 재직자 전형 등의 선취업 후학습 프로그램 소개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안내 충남의 학교 현황과 전공 분야별 특징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교 진학과 관련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직업계 고등학교의 장점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직업계고 진학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 더 일찍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계고등학교 재구조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직업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자신의 미래에 활용할 기술과 자격을 취득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선포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제1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 선포식을 갖고 올해가 충남 학생인권 보장의 원년이 될 것임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 학생인권의 날 선포, 충청남도의회 김영수 의원과 충남인권위원회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고 학생인권의회 문화분과 학생들이 작사·작곡한 인권의 노래 영상 발표, 홍성여고 밴드 동아리 그라운드와 서산여고 댄스동아리 엑스엑소의 축하 공연, 학교생활규정 실태조사, ‘교육감에게 바란다’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 의장 김선영 학생은 환영사에서 “제1회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을 자축하고 교육청과 김지철 교육감이 학생인권 신장을 위해 힘쓰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청남도 학생인권의회는 모두 50명의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인권 관련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등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인권 관련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단체이다. 축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의 용의, 복장, 머리카락 모양을 제한하는 것은 낡은 시대의 산물로 이제 학생에게 기본 인권을 돌려주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교육의 핵심이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한편 학생인권의회 교육정책 분과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충남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규정 개정과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여전히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낮고 많은 학생이 학교생활규정 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없는 구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생인권교육을 확대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by 편집국137교, 183명의 소아당뇨 학생에게 안전한 학교를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9일 도내 소아당뇨 재학 학교 업무담당자 137명을 대상으로 소아당뇨 학생 관리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주사 실습법의 중요성을 고려해 학교에 인슐인 주사 실습 세트를 배부하고 실시간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내용은 충남 소아당뇨 학생 보호 대책 계획 안내 소아당뇨 질병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혈당검사 인슐린·글루카곤 주사법 실습 연속혈당측정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 관련 내용은 실제 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보호 대책 계획에는 소아당뇨 학생지원, 학교 현장지원 확대,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위한 보건교육자료 개발 등이 담겨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소아당뇨 학생은 학교에 한두 명이지만, 모두가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충남의 소중한 인재이다”며 “한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하고 행복한 충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 소아당뇨 학생은 137교, 183명이다. 충남교육청은 ‘2021 충남 소아당뇨 학생 보호 대책 계획’을 토대로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개별 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소아당뇨 학생 개별 상담을 위한‘초·중등용 소아당뇨 건강상담 보건교육 책자’를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남 미래농업교육을 위해 양 기관 손을 잡았다.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농업계고 학과 개편에 따라 교사의 역량 강화와 미래 농업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9일 연암대학교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천안제일고 공주생명과학고 서산중앙고 금산산업고 주산산업고 학교장과 교사가 함께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미래농업에 부응하는 학과 개편 및 농업교육을 강화하고 연암대학교는 개편된 학과 내용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필요한 연수 및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암대학교는 9월 1일부터 약 40여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매치업 스마트팜 분야 직무능력 인증과정 연수를 8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매치업이란 4차 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산업 맞춤 단기 직무인증과정으로 이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대표기업의 평가를 받은 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직무인증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미래농업 꿈나무를 키워내는 배양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생명농업, 환경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성장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농업계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스마트팜과 바이오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농업교육의 열쇠는 빅데이터와 첨단 시설을 활용한 교육이라 판단하고 지역의 선진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실습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과 함께하는 월 20만보 건강 실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홀해지기 쉬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충남교육청과 함께하는 월 20만 보 건강 실천’ 도전대회를 6월부터 11월까지 총 6차례 운영한다. 6월 도전대회 기간에 9,789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 20만 보를 달성한 6,066명의 학생 중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이번 2차 7월 도전대회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바일 앱 ‘걷쥬’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매월 도전대회일까지 목표 걸음 월 20만 보를 달성하면 된다. 학교에서는 스포츠클럽 활동, 건강체력 교실,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 내·외에서 도전대회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전대회를 통해 학교 또는 지역사회 건강걷기 둘레길 발굴과 홍보 걸어서 등교하기, 아파트 계단 걷기 등 생활 속 걷기 운동 내 고장 역사유적 탐방, 둘레길 탐방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추진할 수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걷기 도전을 통해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을 얻고 부족한 신체활동을 일상생활 속 소소한 걷기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미래교육 2030 준비, 충남교육정책마당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 ‘미래학교의 모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충남미래교육 2030을 준비하는 2021 상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주대학교 고인룡 교수는 미래학교를 위한 공간의 조건을, 경희대학교 성열관 교수는 미래교육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발제 후 현장 교사들과 토론이 진행됐다. 고인룡 교수는 물리적 공간의 교실을 학습 공간으로 바꾸어야 하며 이를 위해 미래 학습 공간이 고려할 공간 역량의 기준과 미래학교 공간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발제를 했다. 성열관 교수는 미래교육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분석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살펴보았다.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으로 근원적인 배움의 가치와 방법에 대해 5가지 방향에서 교육과정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우성중학교 박지은 교사는 이번 정책마당이 집단지성의 분수령이 되길 희망하면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학급당 인원수 조정,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등에 대해 제안했다. 영인초등학교 김구현 교사는 현장 교사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교육시스템과 제도에 대해 유연한 대처, 학교의 역할과 범위 대한 새로운 정의, 학교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정책연구소 배무룡 소장은 “이번 교육정책마당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미래교육 2030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상상력과 실천이 가능한 미래교육 체제를 준비하는 다양한 교육정책마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교육청, 수시모집 온라인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시모집 온라인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수시모집 비대면 화상 상담과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로진학 정보를 내실 있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상담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상담관, 진로진학상담관, 특강관을 운영한다. 충남의 고교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가 참가 대상이며 온라인 플랫폼에서 7월 8일부터 사전 예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강관은 예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대학상담관에서는 86개 대학 입학사정관 화상 상담과 대학별 대입 주요 정보를 제공하며 34개 대학 입학 설명회도 갖는다. 진로진학상담관에서는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들이 수시모집 지원, 자기소개서 작성 등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강관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전략, 자기소개서 준비 방법 특강과 진로 특강 3강좌를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자기주도적인 대입 준비와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충남교육청은 모든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Z세대에 맞게.학생 인권에 상상력을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도교육청 1층 현관에서 학생 인권작품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제1회 충청남도 학생 인권의 날을 기념해 학생인권센터에서 주최한 ‘2021 학생 인권 작품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 148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그중 포스터, 4컷 만화, UCC 작품 등 33편의 입선작이 나왔다. 전시된 작품에는 학생들이 교복입은 시민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존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택배 기사님들의 노동환경이 개선되고 서로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의 포스터와 카메라를 켜면 나오는 노란 네모를 가지고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4컷 만화가 인상적이었다. 전시회 첫날 직원들에게 손바닥 학생인권조례집을 직접 나누어 준 김지철 교육감은 “오늘 전시된 다양한 학생인권 작품이 학교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되고 학생인권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면서 학교생활규정 개정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 의식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인권교육은 모든 교육의 출발이다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우리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 역시 인권교육을 통해 달성할 수 있다”며 “학생인권을 지키는 일이 곧 교육권 보호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지키는 일임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by 편집국2021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8일 보령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2기의 도약을 위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가진다.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속마을, 마을속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 2기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 담당자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각 시군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간평가를 통해 정책2기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혁신교육지구의 교육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14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사업 자체평가 결과 공유, 업무 담당자들의 상호 비평 등을 통해 우수사례 일반화와 집단사고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정책2기의 도약을 위해 실무협의체의 실질적 작동과 마을활동가의 철학과 가치공유를 통한 정책 확산이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배움자리가 사무적 협의만을 위한 자리가 아닌 협력과 자발적 참여로 공동 성장하는 공동체, 서로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따듯한 배움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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