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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수 기회 확대, 강사 채용 예산지원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2025년 입학생부터 전면 적용됐으며, 2026년에 본격적으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게 되어 학교 현장에서는 강사 확보의 어려움과 학생·학부모의 이해도 제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경북교육청은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 구성 △연수 강사 인력풀 구성 및 공유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지원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등 다각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제도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학습 코칭에 대한 서명·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또 ‘고교학점제 연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위촉·활용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한다.아울러 2026년 온라인학교·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 정원확보에도 힘쓴다.교원 정원확보 사안은 임종식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주요 현안으로 그 의미가 크다.또한, 경북교육청은 2026년 본격적인 과목 선택이 이뤄짐에 따라 농어촌 소규모학교를 우선으로 ‘선택과목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해 교육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교육청은 현재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약 1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추가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많은 학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이외에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학생 이동 안전 확보 및 교통비를 지원하는 ‘배움온길’프로그램 △중학교 3학년 대상 ‘나다움 진로연계 교육과정’ △맞춤형 성취도 확인을 위한 ‘체크중 평가 문항’제공 △지역사회 연계 ‘학교밖교육 기관’확대 등 현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2026년은 본격적으로 학생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해이므로 고교학점제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하도록 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고 공교육 내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혁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의 수준 정보에 따른 수준별 평가 방식을 구현함으로써 개별 학생에 대한 맞춤형 평가 시스템으로 정착하고 있다.시행 이후 꾸준한 개선과 보완을 통해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도 학생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하는 평가 체제로 발전하고 있다.특히 CBT 방식 도입과 성장 중심 통지 서식 개선을 통해 평가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평가 횟수 8,000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에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5일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열고 평가의 질적 향상과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 문항개발위원회와 운영지원단 등 총 1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플랫폼 고도화 △서·논술형 평가 확대 △교사 중심의 운영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관리와 평가 결과의 활용성 강화, 플랫폼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전국을 선도하는 성장 중심 평가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단순한 성취 평가가 아니라 학생의 학습 여정을 함께 기록하고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는 평가”며,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시스템을 정교하게 관리하고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평가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상하이서 임시정부 발자취 따라 첫 여정 시작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이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항일 유적지 탐방 일정 가운데,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상하이 일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지를 중심으로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둘러보며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답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1910년대 초창기 활동부터 충칭 정착에 이르는 역사적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독립운동의 궤적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8일 순례단은 상하이 남창로에 있는 신규식 선생 초기 활동지와 하비로 임시정부 첫 번째 청사 추정지, 김동삼 선생이 국민대표회의를 열었던 모이당, 1920년 임시정부 신년 축하식이 열린 영안백화점 자리 등을 답사하며 임시정부의 태동과 활동상을 생생히 느꼈다. 저녁에는 와이탄 일대를 걸으며 ‘황포 의거지’를 직접 눈에 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29일에는 보경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데 이어 윤봉길 의사의 의거지로 널리 알려진 훙커우공원과 항일운동가들이 안장된 만국공묘를 찾아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갖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답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이 통하지 않는 이국에서 단 하루를 보내는 것도 힘든데, 나라를 잃은 채 이곳에서 독립을 위해 싸우셨던 분들의 삶은 얼마나 고단했을까 생각했다”며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며 묵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 독립운동길 순례단은 앞으로도 자싱과 난징, 충칭 등 임시정부의 이동 경로를 따라 독립운동 유적지를 차례로 답사할 예정이다. 각 도시마다 시기별 독립운동의 배경과 활동 내용을 직접 보고 배우며 항일운동의 전개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 강화를 위해 초등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비롯해 학습지원 담당 교원, 저학년 담임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등 저학년 수학 교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수리력 지도와 사회정서 지원을 연수 핵심 주제로 삼아, 현장 교사의 실제적 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오전 연수는 ‘저학년 쉽고 재미있는 수리력 지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수세기 진단과 지도 방법 △알고리즘 오개념/오류와 지도 방법 △관계적 이해를 통한 수리력 강화와 연산전략 △수학체험활동 ‘똑똑 수학탐험대’ 등의 실제적인 지도 사례가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수리력의 개념을 쉽게 풀어내고 흥미를 유발하는 수업 전략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 및 사회정서 지도법’을 주제로 강의와 활동이 이어졌다. 학습지원대상학생은 단순한 학습 부진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복합 요인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사의 공감적 상담과 정서적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수 참가자들은 사례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 조절력과 자존감, 학업 효능감을 높이는 실질적인 지도법을 함께 익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곧 인권이라는 인식 속에서 학습과 정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단위 학교의 촘촘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인의 어려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해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우리는 단디짝꿍’ 2025년 1기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해 온 학생들과, 그 곁을 지켜온 교직원이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다. 참가자는 ‘감동성장 스토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한다. 학생과 교사는 1:1로 짝을 이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롯코산 전망대와 메모리얼 파크, 도시샤대학교, 청수사,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갤럭시 스튜디오 오사카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감각과 진로 의식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시샤대학교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찾아 시 낭송과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타국에 남겨진 시인의 흔적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에서는 엄마와 따갈로그어로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한국어로 이야기해요. 예전엔 두 언어를 쓰는 게 혼란스럽고 다른 친구들과 다르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낮았어요. 그런데 이번 연수를 준비하면서 그게 저만의 특별함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에도 확신이 생겼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짝꿍으로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귀하게 여기고 따뜻하게 동행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학교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은 정주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가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 유입을 유도하고 학부모와 마을의 신뢰를 회복해 온 구체적인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와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연계되어 지역이 스스로 정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설계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참여자들이 미래 교육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교육공동체 간 나눔과 협력의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할매 할배 톡톡데이’로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에서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활발히 운영하며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 문자 메시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로 가정과 연계해 참여를 독려하고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매주 할머니께 톡을 보내면서 대화가 많아졌고 작은 인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건강한 태도를 기르며 공동체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간단한 메시지 한 통이 가족의 정을 되살리고 세대 간 따뜻한 마음을 잇는 소중한 실천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할매 할배 톡톡데이’ 가 학교와 가정에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 해소에 초점을 둔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6년 28만 7,602명에서 2025년 23만 8,146명으로 10년간 약 5만명이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약 2만명이 감소하며 학교 소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식학급이 증가하고 학교 수도 988교에서 933교로 55교가 줄어드는 등 교육여건 변화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의 증가로 인해 복식학급 운영, 토론·체험 중심 수업의 어려움, 학생 간 상호작용 부족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식수업에 따른 교사의 부담 증가, 교과 불일치 문제, 교육기자재·시설 투자 위축 등으로 인해 교육의 질 저하와 행정 비효율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는 지역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어 통폐합에 대한 반감도 존재한다. 그러나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의 본질적 기능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적정규모학교 체계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물리적 통폐합이 아닌,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기회 확대를 중심으로 한 통합 추진 패러다임으로 전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폐합 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통학 지원·교육비 지원 등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 수 급감으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대해서는 기존 3월 1일에 한정됐던 통폐합 시행 시점을 9월 1일자까지로 확대함으로써, 학교별 여건에 맞춘 탄력적인 대응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 자로 △문경 산북초등학교 창구분교장 병설유치원 △의성 단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성주 용암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안동 월곡초등학교 삼계분교장 △문경 산북초등학교 창구분교장 △의성 단밀초등학교 △성주 용암초등학교가 폐교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정규모학교 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합리적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영덕군에 있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창의적 설계활동과 발표 중심의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참여 중심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창의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STEAM Maker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제 동행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캠프 프로그램은 △초등은 3D 펜과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STEAM 프로젝트 △중등은 EZMAKER를 활용한 탄소중립 STEAM 프로젝트 △고등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STEAM Maker 프로젝트 △STEAM 결과물 전시와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회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양스포츠 체험과 팀 미션,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등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갖는다. 캠프는 경북형 창의융합교육의 현장 실천을 위한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이 주관하며 안전교육을 포함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캠프 참가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도전하는 미래형 교육의 현장”이라며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움과 동시에, 교육이 따뜻한 관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과정임을 직접 느끼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현장 점검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여름방학 동안 도내 모든 초등학교 466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 현장 점검 및 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학교 자체 점검과 △교육청의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그 외 학교는 자체 점검을 통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현장 점검이 필요한 학교는 교육지원청이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직접 방문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적 지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방학 중 학생 참여 현황 △공간 확보와 활용 △늘봄학교 인력 배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실태 △강사와 운영 인력의 청렴도 등이며 이를 통해 늘봄학교 전반의 운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를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현장 점검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중요한 절차”며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고 배움과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충실한 운영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보통합 이전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최고 만족 결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을 대상으로 ‘1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지역 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예총과 협력해 추진됐다. 국악과 클래식, 인형극 등 약 50분간의 공연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으로 유아들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학기 마지막 공연은 청송군에 있는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열렸으며 동물 복장을 한 클래식 연주자들이 ‘캐논’을 시작으로 ‘솜사탕’, ‘둥글게 둥글게’ 등 익숙한 동요를 연주해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유아들은 플루트, 트롬본, 튜바 등의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며 꼬마 지휘자가 되어보는 체험도 함께했다. 음악을 감정과 몸으로 표현하며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또한, 영양 지역에서는 신명 나는 국악 공연이 진행되어 유아들이 우리 가락과 리듬에 맞춰 자발적으로 동요를 따라 부르며 국악 동요의 ‘떼창’까지 펼쳐지는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연에 함께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국악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드물었는데 거문고 연주와 국악 노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유아들이 신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는 소감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사업을 2학기부터 울릉도를 포함해 확대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의 공연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 약 37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통해 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 정서 발달을 지원하며 예술적 역량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유아가 소속기관과 관계없이 동등하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교통·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취약지역의 유치원·어린이집 유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예술 기반 돌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방학 중에도 멈춤이 없는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밀착 지원을 위한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초등학교 3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학습지원 대상 학생과 기초학력 미도달이 우려되는 학생 가운데 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는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결정적 시기에 학생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다. 단위 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등 교과별 학습 보충 수업은 물론, 학생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독서 활동, 자기 주도 학습 코칭, 또래 협력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 또한 함께 키워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이번 방학 중에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중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 또한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해 기초학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기 중 맞춤형 교과 학습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사업, 학생이 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정규수업↔방과후 교과 보충↔가정 내 학습을 관리하는 학생 맞춤형 튜터링 사업, 학기·학년 전환기 시기에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학습 도약 계절학기 사업 등 3가지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번 컨설팅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단위 학교 자체 모니터링,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컨설팅 지원, 사업 실효성과 저해 요인 분석을 통한 환류 및 개선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책임교육학년’ 제도의 현장 안착과 정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넓히고 학습 결손을 예방하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학생을 중심에 둔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그리고 그 배움이 즐겁고 의미 있게 이어지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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