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년 연속 정규 교사 57명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시기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시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이끌기도 한다. 올해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참여한 담임교사의 90% 이상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연수를 개최한다. 하반기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수리력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효율적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운영 방안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교실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의 마중물과 같은 존재다”며 “교실 속 모든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경북 특수교육 서비스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로 인한 특별한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2023학년도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관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치료지원, 방과후교육, 유아의무교육비, 통학비,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2023학년도에 달라진 특수교육 서비스는 유류비 증가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으로 통학하는 학생에게 추가로 예산을 지원하는‘통학비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해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연간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지원액을 늘리고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학부모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한‘치료지원비 이월 사용’을 통해 미사용 잔액을 짝수 달에 사용 가능토록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특수교육서비스 환경 구축과 맞춤형 특수 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통합과 자립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3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 13일부터 24일까지‘2023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정책에 관한 추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인원은 도내 학교당 1~2명 이내로 학부모 1,000여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경북교육에 관심 있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생을 둔 학부모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022년에는 23개 지역의 학부모 900명이 활동했으며 교육정책 추진 모니터링과 지역별 연수, 정책 행사 등에 활발히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23개 지역별로 실시했던 연수를 올해는 권역별로 실시해 주요 교육정책과 모니터단 활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교육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 후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의미 있는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발굴해 세계교육의 표준을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5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경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기본 계획을 안내하고 지역예술교육의 활성화 방안 및 각종 예술 관련 업무처리 방법 등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2023학년도 학교예술교육의 전반적인 추진 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의‘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추진 과정, 포항교육지원청의 2022년 10월 지역예술축제의 성공적 우수사례인‘어울림 1000인 음악제’추진 과정 소개 등 시·군간의 예술교육 운영 현황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지역 예술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구미에 이어 올해 안동에서 진행될‘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의 개막식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각종 예술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악기뱅크 시스템’운영 방안과‘자료집계 활용법’연수를 함께 진행해 업무 담당자들의 행정업무의 역량을 제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이 다시 찾은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을 적극 지원해 경북의 모든 학생들이 예술 감수성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5일 화백관에서 23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2023학년도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 특수교육의 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지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2023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기본 방향을‘모두가 존중받는 성장 지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으로 정하고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 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지역사회 연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4개 영역의 주요 사업과 변경 사항을 중점 안내했다. 또한 이날 연수는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별 분과협의를 통해 업무 전문화 및 정보 공유, 담당자 간 소통으로 2023년 업무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계기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내실 있게 추진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한 바탕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근로자건강센터와 직업성 질환 예방에 맞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및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총 71개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현업업무종사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는 77개 학교를 선정해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원, 당직전담직원, 청소원 등의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총 2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 선정 기준은 전년도 작업환경측정 결과 타 학교보다 소음 수치가 높은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수가 많은 학교 2년간 해당 프로그램에 선정되지 않은 학교이며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시 상담 시간에 따라 해당 월의 산업안전보건 정기교육 시간으로 인정해 학교 업무 경감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업무를 위탁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근로자건강센터 소속 전문 인력인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등이 학교를 방문해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뇌심혈관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안내 직무스트레스 평가 및 상담 올바른 보호구 선정 및 착용 지도 등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건강증진을 개인의 책임에 맡기지 않고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근로자의 건강 요인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소규모 학교 육성을 위해‘2023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증대를 통한 작은 학교 활성화 및 교육여건 개선, 학생,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확대로 교육 만족도 제고와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9학년도부터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9학년도 29교 134명, 2020학년도 108교 460명, 2021학년도 143교 661명, 2022학년도 158교 580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됐다. 또한 교육부 주관‘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공모전에서 2020년 전국 15교 중 3교, 2021년 전국 16교 중 5교가 선정되어 2년 연속 전국에서 최다 학교가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는 전국 15교 중 3교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초등학교 144교, 중학교 20교 총 164교를 운영하며 2023년 3월 2일 학생 수를 기준으로 유입 학생이 5명 이상인 초·중학교는 특색프로그램 발굴·운영, 유입 학생 통학 지원 등을 위해 교당 1,500만원 ~ 4,000만원의 운영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읍·면 단위 소규모 학교와 시·읍 지역 과대·과밀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내년부터는 포항 등 10개 시 지역 내 과대·과밀 초등학교에서 동일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로의 일방향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확대 추진한다. 그동안 도시 공동화 현상에 따른 신도심 지역 과대·과밀학급 해소 및 원도심 지역 학교의 학생 수 감소에 따라 시 지역 소재 동일 급지 학교 간 균형 발전과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위해 도심권 학교 안에서의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시 지역 내 초등 25학급 이상 학교에서 동일 시 지역 내 초등 9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로 일방향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운영 기준을 마련했으며 시 지역 교육지원청은 학교 간 통학거리, 지역별 교육여건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학교 선정 및 통학구역을 조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확대를 통해 시 지역 초등학교의 과대·과밀 학급 해소 및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작은 학교는 우리 교육의 미래이며 희망인 만큼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적극적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육과정·장학 업무 담당 장학사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15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삶과 연계한,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 장학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23개 교육지원청의 교육과정 · 장학 업무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장학 제반 업무에 대한 안내와 현장 소통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촘촘하게 지원하고자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 학사 운영 경제교육 수업 기초학력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학적 고입전형 단위학교 장학 학사 운영 및 2023 경북 교육정책 등 업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통합해 안내했다. 특히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함께 교육정책 현안 및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과정과 장학 업무 내실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체제를 구축했으며 사전 토의 과제를 바탕으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간의 협력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준비와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진로연계교육 내실화로 고교학점제 도입을 유연하게 준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급식식종사자 폐암 대응에 발 벗고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급식소 환경 점검과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급식종사가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체 공·사립 조리교 762교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고열 곡물 분진 소음 현행법상 측정 의무 대상이 아닌 후드 제어 풍속까지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도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해·위험 요인 제거에 나설 계획이며 특히 경북교육청 소속 산업보건의 자문 및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유해인자 노출 정도를 파악하는 작업환경측정에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급식소 전면 현대화 사업 61교에 620억원, 환기시설 개선 160교에 180억원 등 총 9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호흡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리 환경을 개선하고자 급식기구를 가스기구에서 전기기구로 전환하고 조리 방식 개선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급식종사자들의 폐암 실태 확인 및 건강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 이상 급식종사자 2,862명 중 검진을 희망하는 2,834명을 대상으로 3억 4,008만원을 지원해 폐암 건강 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양성 결절’,‘경계선 결절’을 포함 725명이 이상 소견을 보였으며 폐암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한 정밀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폐암 의심’소견뿐만 아니라‘양성 결절’과‘경계선 결절’소견자에 대해서도 신청에 따라 추가 정밀 검진비 722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밀 검진 결과, 3명이 폐암 확진 판정을 받아 수술 후 2명은 업무 복귀, 1명은 휴직 중에 있으며 나머지 722명은 현재 폐암의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판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는 근무경력, 나이, 공·사립 구분 없이 지난해 검진 실시자를 제외한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확대 실시하며 이를 위해 2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의사 소견 등에 따라 추가 검진이 필요한 이상 소견자에 대해서도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종사자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반부패·청렴정책 아이디어 공모’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도민과 함께하는 2023년 반부패·청렴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내 주소지를 가지고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도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 방과후학교, 현장체험학습)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참여 방법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 탑재된 제안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응모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서 평가 절차는 도민들이 참여해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제안서 심사 결과 총 4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더불어 순위별로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 수립의 첫 과정에서부터 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경북교육 청렴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3년 유·초등 교육과정 운영 지원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도내 유·초등학교의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식·정보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단편적 지식의 습득보다 학습한 내용을 삶의 맥락에서 적용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 중심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유·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펼쳐나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유·초등 교육과정 및 인사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정책을 담은‘2023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 유초등교육과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크게 3가지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학생 주도형 수업 및 평가, 장학 및 교원학습공동체 지원, 기초학력 보장, 인성교육, 학교도서관 운영 정책을 담은 초등 교육과정 운영 계획 놀이로 배우는 유아교육, 유치원 교원의 현장 중심 장학, 유치원 교육 복지, 공감행정으로 유치원 공교육 기반 강화 정책을 담은 유아교육 정책 공정하고 합리적인 초등 인사 업무 등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초등 교육과정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23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의 주요 내용을 알아보고 유·초등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설계도와 같아서 어떤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 아이들이 변동성과 불확실성, 복잡성을 가진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교수·학습체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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