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성주 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신규 임용자·승진자를 포함한 6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통합교육’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세신 원장을 특별 초빙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제도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인 갑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렴 교육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승진자, 신규 임용자의 필수 이수 과정으로서 청렴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는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에 앞정서고 새내기 공무원에게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청렴 의식을 심어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다짐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위공직자는 솔선수범하고 새내기 공무원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겨 시민이 신뢰하는 ‘더 특별한 내일을 꿈꾸는 청렴 청정도시 김제’ 건설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립도서관,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행사 진행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축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는 ‘한정 대출증 발급 이벤트’다. 김제시민으로 기존회원이나 신규회원이 대상이며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 와 ‘서치’ 가 디자인된 한정 대출증 500매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9월 1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포토존’ 운영이다. 도서관 1층 로비와 ICT 화면에서 전북현대 마스코트와 전북현대 선수 포토존이 마련되며 마스코트 포토존은 9월 한 달간 상시로 운영하고 선수 포토존의 경우 9월 중 주말에만 운영된다. 시민들은 도서 대출 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정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친필 싸인 머플러를 받을 수 있고 당첨자는 10월 초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세 번째는 ‘북큐레이션 전시’다. 도서관 1층 엘리베이터 옆 전시 공간에서 전북현대 관련 도서와 물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 도서는 자유롭게 읽고 대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소.확.책 이벤트, 연체 탈출 이벤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업은 스포츠와 독서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북도인재개발원과 남원시 지역경제 손 맞잡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16일 남원시와 지역발전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약식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초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의 2021년도 업무보고 시 송하진 도지사는 직속기관의 동부권 이전 취지를 살려 인재개발원이 위치한 “남원시와의 지역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라”는 주문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남원으로 이전한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도청과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기관으로 직원 50여명이 상주해 있으며 연간 7,230명 정도의 교육훈련을 추진하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집합교육을 못하고 있으나, 코로나 전에는 매일 교육훈련 유동인구 200여명이 남원을 걸쳐가곤 했다. 이에 남원시와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상생 협력방안을 마련 추진하기로 이날 맞손을 잡았다. 인재개발원은 먼저 운영에 들어가는 경비와 인력 등을 남원지역 내에서 최대한 활용하기로 협약했다. 인재개발원 운영 경비 지출시 남원관내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 소기업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 이용을 우선하고 수의계약 보수공사도 지역 영세업체를 최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인재개발원 보수공사와 식당운영 식자재, 사무공간 물품, 사무관리, 청사관리 및 식당운영 지역채용 인건비 등 연간 10억원 상당을 남원에서 소비하도록 지역 업체를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직원 월2회 ‘골목식당 이용의 날’을 시범운영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향후 장기교육생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인재개발원 청사관리 및 식당운영에 일시사역을 포함한 남원 지역민을 채용해 추진하고 있으나, 향후 퇴사 시 일자리가 생기면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역민 채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인재개발원에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지역업체 정보제공과 구입편의 등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장소 선정 시 남원과 연계된 장소를 최우선 검토해 교육생들의 소비창출까지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간 2,08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학습 교육 장소를 최우선적으로 남원지역 문화·관광 시설과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본교육과정, 핵심리더 과정) 2개 과정 12회 1,180명과 일반교육 15개 과정 36회 900명이 남원지역의 명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원활한 현장학습 진행을 위해 과정별 현장학습 장소 추천, 문화관광해설사 등 필요 인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재개발원과 남원시는 남원시의 문화재 및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고 향후 가족여행 등 지인 모임 시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각인시켜, 향후, 소비를 창출하는 유동인구 확산토록 해 지역경제,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재개발원 청사 유휴부지를 남원시민에게도 돌려준다. 인재개발원 청사 유휴부지에 도·시비 3억원을 들여 도시 숲 6,000제곱미터 2개소를 조성해 교육생에게 힐링 공간 및 공직생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원시민에게는 가족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워라밸 문화공간으로 개방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의 도시 숲은 2개소 조성하는데 그중 개발원 초입에 조성하는 도시 숲은 천년의 역사를 살아온 지리산 천년송 후계목 식재 등 미래 천년을 테마로 하는 도시숲을 조성하고 후원에 조성하는 1개소는 남원의 허브산업 특성을 반영한 삶의 향기를 테마로 조성된다. 아울러 최근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맞손을 잡고 교육생은 감성높이기에도 나선다. “갬성의 시대”유명 작가 미술작품을 통해 교육생 감성 제고를 위해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협약, 인재개발원 1층~3층 복도 벽면에 전시시설, 조명장치 등 설치해 소장 및 대여 작품 약 300점 중 매년 100점씩을 무상으로 전시해 교육훈련을 받으러 온 14개 시군 공무원들에게 인성과 감성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송희 전북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인재개발원과 남원시 모두 상생 발전의 토대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협약사항이 잘 이루어져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동부권 균형발전 마중물 역할을 위해 도 직속기관이 이전한 만큼 인재개발원이 남원 지역상권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다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도내에서 2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이어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면제도가 전북도의 개선 제안에 따라 활동계획서 심사 강화, 방문 대상 지자체에 사전 통보 등 촘촘한 관리체계로 변경됐다. 최근 해외유입 변이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입국 자가격리면제자 관리 절차가 개선됨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 등 방역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를 통한 도내 육가공업체 집단감염과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개선할 방안을 제안했다며 질병관리청이 제안내용에 공감해 관리체계 개선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해외입국자 격리면제서 발급은 계약, 투자 등 중요한 사업상 목적으로 입국 시 기업에서 해당 부처에 격리면제를 신청하면 부처의 검토 후 외교부 재외공관에서 격리면제서를 발급했다.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는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된 뒤에는 국내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부처에 제출한 격리면제 발급신청서에 활동 계획만 있고 방역관리 대책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입국 후 추가 검사도 받을 필요가 없었다. 또 방문지역의 방역당국에 격리면제자에 대한 정보가 통보되지 않아 방역관리에 허점이 생기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전라북도는 격리면제서에 세부적 방역관리 계획을 포함해 심사를 진행해 줄 것과 방문지역의 방역당국에 도착 전 통보, 활동기간 동안 주기적인 검사 실시 등을 제안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깊이 공감하고 전라북도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도 개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에 대해 심사부처에서 활동계획서 심사를 강화하고 심사 결과 통보 시 신청서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 및 면제기간 동안 방문계획이 있는 방문지 관할 지자체에도 통보해 방역관리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게 된다. 전라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방역관리에 조금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소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겨서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며 “도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의 한 육가공업체에서는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를 통한 집단감염 발생으로 24명이 확진됐으며 이 해외입국자가 앞서 다녀간 충북 충주의 한 육가공업체에서도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플라스틱 소비 감축과 재활용 대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일상화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격히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전국적으로 택배가 19.8%, 음식 배달은 75.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이에 따른 폐플라스틱도 14.6%, 폐비닐도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전북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1회용품 플라스틱 감량 대책과 분리수거 기반 구축 사업을 강화하고 사용된 생활 속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관련 환경산업체를 육성, 에너지화해 재활용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2022년까지 생활폐기물을 62만 톤으로 감량하고 재활용율을 49.3%로 높이기 위해 발생저감, 분리수거, 선별재활용, 교육홍보, 환경산업 육성 5대 분야에 대한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발생저감을 위해 ’전라북도 도민제안제도‘를 활용한 플라스틱 줄이기 도민 아이디어 공모실시, 플라스틱 컵 없는 거리를 객리단길에서 전북대 거리로 확대, 1회용품 사용규제 사업장 및 대형마트 등 과대포장 점검을 연중 추진하며 민간부문에서의 자발적 감축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각종 회의, 행사 시 1회용품 사용안하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공공부문에서의 플라스틱 감축도 정착시킬 복안이다. 분리수거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1,671개소의 분리배출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공동주택 플라스틱 분리배출 종류를 내년에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하고 올 연말에는 단독주택의 수거 요일제를 도입하는 등 분리배출·수거를 강화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별·재활용 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 재활용선별시설을 기계화하는 현대화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 재활용품 선별력 제고를 위한 선별인력을 5개 시군에 44명 지원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반인 플라스틱 열분해 공공처리시설의 설치를 위한 2022년 국비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실천을 위한 도민의식개선을 위해 올 6월에 동영상을 제작해 환경관련 교육기관,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 활용 등 온·오프라인 교육·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도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조 업종 등 육성대상 산업체를 적극 발굴해, 컨설팅을 통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 등 관련 R&D 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토록 하며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과제별 세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에도 시군과 협업해 우리 도 현실에 맞는 특색있는 사업 추가 발굴에도 집중함으로써 전라북도 脫플라스틱 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플라스틱 줄이기 친환경소비 등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 우울 극복 아이디어 도민에게 묻는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심리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전북소통대로를 통하거나 우편 또는 전북도청 사회재난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2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한 후 4월 초에 청원 설문과 심사위원회 심의 등 2단계에 걸친 심사 후 4월 말에 공모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금상 1명에게 30만원, 은상 2명에게 20만원씩, 동상 3명에게 10만원씩 총 6명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공모에 참가한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작 선정 심사는 아이디어 제안의 효과성과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위배되거나 방역과 관계없는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가 극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코로나19로 특히 더 어려운 소상공인, 취약계층분들의 우울감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도민들이 응모해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뜻깊은 공모전이 되기를 바라며 실행가능한 당선작은 즉시 실행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는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장수군청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의회 장정복 부의장은 지난 16일 제322회 임시회에서 축산농가 축분처리 및 퇴비 살포 면적 확대 방안 마련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장정복 부의장은 현재 우리군은 장수한우 4만두 육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나 현실은 그와 상이되는 부분이 있다고 운을 띄우며 사료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사육농가의 고령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현실적으로 농가가 직면한 어려움을 대변했다. 장부의장은 이어진 질의에서 ‘군과 의회는 축산농가가 보다 나은 축산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하며 축분수거의 수혜대상은 사육의 규모와 시설의 노후화 정도에 따라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견해를 밝힌 후, 축산농가 축분 처리량 및 지원농가 확대 조사료포의 퇴비살포 면적 증가 등을 통한 관내 유기질퇴비 공급 확대 등을 군에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장영수 군수는 축분처리 및 운송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농가들이 축분처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추진하겠으며 점진적인 조사료포 살포 면적 확대를 통한 관내 유기질퇴비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장수군 순환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by 편집국장수군청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의회는 2월 16일부터 2월 22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2021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청취’등을 위해 제322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에서“올해가 코로나19 극복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 시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2021년 세부실천계획 청취를 통해 군정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께 힘이 되고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유기홍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종문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및‘장수군의회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6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김종문 의원은 군정질의에 나서 ‘장안산 군립공원에 대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그 일원의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대해서 최화식 의원은 ‘계남 유천천 일부 구간에 대한 안전대책 강구와 곡리-음신간 농어촌도로 미개설 구간에 대한 사업 추진’을, 장정복 의원은 ‘축산농가 축분처리 및 퇴비살포 면적 확대 방안 마련’을 군에 제안했다.
by 편집국2021년 장수군, 이렇게 달라진다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신축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한 ‘2021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책자를 발간했다. 16일 장수군에 따르면 책에 수록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세제·부동산, 문화·체육, 농·축산·식품, 환경·녹지·안전, 건설·교통·경제·산업, 보건·복지·행정 등 6개 분야 30개 제도 및 시책 등이다. 책자는 장수군에서 새로 변경·시행되는 제도와 신규시책, 중앙정부 및 전라북도의 바뀐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함께 담았다. 장수군은 귀향청년 정착지원, 생애최초 구입 주택 취득세 감면 등으로 적극적인 인구 유입과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귀향청년 정착지원은 귀향청년들이 농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을 장수군에 둔 적이 10년 이상 있고 타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만19~49세 이하를 대상으로 창업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한 지원금을 지원한다. 생애최초 구입 주택 마련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은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하는 세대의 세대원이 실거주 목적으로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한 경우 2021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돈 버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농가부담금 지원을 확대하고 농기계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 지원한다. 또 장수한우 공동브랜드와 함께 브랜드육 생산, 출하 장려금을 지원해 장수한우 브랜드를 육성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기존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던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전 여성청소년에게 확대 지원하며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 청소년 산모 임산·출산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호국보훈수당 지급액이 10만원으로 인상되며 지급대상도 기존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등에서 5.18민주유공자, 공상, 순직공무원이 새로 추가돼 신청이후 자격 적합시 매월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장수군은 노부모 모시는 가정에 효도수당을 매월 지급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경로효친의 건전한 제도를 정착하고 효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노부모 모시는 가정 효도수당은 신청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노부모와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며 생계를 같이하면 월 3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지원 이자율을 기존 2%에서 4%로 확대 지원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의 기능 향상 및 정부의 친환경 차량 확대 보급 정책으로 매년 군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을 펼친다. 이번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을 통해 군은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는 물론 미세 먼지 배출량도 감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재활용품 분리배출시 기존에는 페트병 구분 없이 배출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유색페트병과 투명페트병을 분리해서 배출해야 한다. 장기정 기획조정실장은 “오고 싶고 살기 좋은 장수, 사고 싶은 장수 농특산물, 팔기 좋은 유통 환경을 갖춘 장수군을 위해 행정 전분야에서 많은 시책과 제도를 발굴·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도모함은 물론, 이를 적극 홍보해 군민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수군, 미생물 이용 친환경적 지속 가능한 축산산업 기반 마련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하고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 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산업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장수군에 따르면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전북대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생균제를 활용한 축산냄새, 분뇨처리 문제해결, 가축 생산성 향상 등 축산 현안해결 및 축산 냄새저감 실증모델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친환경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미생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용미생물제인 미생물보조사료, 악취저감제 등 4품목 640톤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관내 양돈 전체 농가와 한우 300농가를 대상으로 급여용, 축사환경개선용 및 분뇨처리용 생균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악취모니터링 및 지표분석을 통해 최적의 활용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에코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청정 축산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며 “더불어 전라북도 미생물산업 거점센터를 구축해 축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축산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안군, 해빙기 수도시설 안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예방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수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전기와 기계, 토목 등 전문인력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8~19일 2일간 부안배수지 등 총 14개소의 수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시설물 사전점검 실시로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시설물 보수·보강, 유지관리 계획수립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겨울에 얼었다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는 수도시설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며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안군청 [국회의정저널] 16일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25개소 중 3개소를 권익현 부안군수가 방문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20년 하반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25개소가 지정되였고 상반기에는 17개소가 지정되어‘20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수는 42개소이다. 부안군은 2020년 전북도의 신규지정 269개소 중 42개소로 16%를 차지해 전북에서 신규지정 농가수는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부안군내에서는 총 69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 됐으며 2023년도까지 80개소를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가축의 사양관리는 물론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발생이 적은 친환경축사를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간은 총 5년으로 이 기간 동안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대상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준수 여부를 관리·감독한다. 부안군은 향후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 축산사업 추진에 있어 깨끗한 축산농장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깨끗한 축산농장’지정은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은 물론 악취저감을 통한 군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으로 발돋움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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