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100세 시대 고령자를 위한 주거·의료·여가·편의시설을 집적화한 건강치유마을 조성과 건강의료관리 프로그램을 융합한 '블루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블루존 프로젝트'는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많고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역을 뜻하는 '블루존' 개념에서 출발했다. 도는 시군 사업신청을 검토해 남원시 용정동 일원 20만 7000㎡ 부지를 건강치유마을 ‘블루존 타운’조성지로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약 2,036억원 규모이다.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국토부 지역활력타운 공모, 복지부 국비보조사업 신청 등에 대응해 고령자, 은퇴자 맞춤형 주거 단지와 의료시설, 건강지원센터, 여가·문화공간 등을 집중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마을 내 고령자의 생애주기와 건강 상태에 따라 △웰에이징 △웰케어링 △웰다잉 등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발굴을 통해 건강검진과 운동, 인지훈련부터 집중 의료관리, 임종 돌봄 서비스까지 노후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 지원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월부터 도 유관 부서 실무협의체 구성과 관련 조례 제·개정에 착수하고 10월부터는 정부 공모사업 신청 및 중앙부처 협의를 본격 대응해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황철호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를 확보하고 은퇴자와 고령자를 위한 특화된 맞춤형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의료돌봄케어 등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건강치유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장수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회원과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25 한국농촌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 한마음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농촌지도자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후계세대 육성에 앞장서며 도내 14개 시·군 7,1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촌지도자회와 도정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25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중앙연합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행사장에서는 시군별 농특산물·농기계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장수군 노인복지관에 물품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농촌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도약과 성장의 에너지를 만들어 미래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재 도연합회장도 대회사에서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단합과 상생의 기회가 되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군, 미스변산 수상자 부안관광 홍보대사 위촉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은 8월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수상자를 대상으로 ‘부안관광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은 부안관광 홍보대사를 위촉해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스변산으로 선발된 수상자들이 공식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다. 위촉식 직후, 홍보대사들은 부안군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 촬영에 참여한다. 촬영 코스에는 천혜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채석강, 천년 고찰 내소사, 부안의 대표 해변인 변산해수욕장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부안관광 홍보대사가 부안 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고 편리하고 매력적인 관광 교통수단으로서의 장점을 홍보 콘텐츠에 담을 예정이다. 변산해수욕장에서는 8월 17일까지 열리는 ‘변산 비치펍’ 현장을 찾아 축제의 활기와 여름 바다의 매력을 담는다. 이번 촬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부안관광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작된 홍보 콘텐츠는 부안여행 공식 SNS 채널과 부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게시되며 젊은 세대와 관광객들에게 부안을 친근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시키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미스변산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부안의 대표 명소와 여름 축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해 선제적 홍보와 능동적 참여로 부안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향후 부안관광 홍보대사들은 각종 관광 홍보 행사, 축제, SNS 콘텐츠 제작 등에 적극 참여하며 부안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8월 29일까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은 높고 가격은 합리적인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현재 남원시는 착한가격업소 34개소를 지정·운영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준비해 남원시청 기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업소로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민·관 합동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설치 △맞춤형 물품 지원 △상수도요금 30% 지원 △위생 방역 소독 및 전기안전점검 지원 △시설 개선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권장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국제적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개최하며 세계 드론·로봇 산업의 중심 무대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을 통해 2027년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계기로 드론레저 스포츠를 세계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국내 드론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에서 부산, 전주, 포천, 남원 4개의 지자체가 각자의 지역행사와 연계해 드론 레저스포츠 대회와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운영한다. 남원시는 이 연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해 드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고 남원의 맛과 멋이 담긴 국제 규모의 드론 대회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원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미 2023년 세계항공연맹 주관 ‘월드드론레이싱챔피언십’을 대한민국 최초로 유치한 도시로서 국제 드론 스포츠 분야에서 독보적인 이력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인 남원국제드론제전을 2년 연속 성공적 으로 운영해 오며 드론산업을 지역의 전략 산업으로 견인해 왔다. 이번 드론제전은 그러한 성과의 연장선에서 드론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미래산업 전시장이자 대중문화형 융합 축제로 진화해 나간다. 더불어 이번 축제에서는 남원시가 주최하는 시민참여형 드론스포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직접 제전에 참가해 다양한 경기 및 이벤트에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형 교육과 직접 체험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드론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네 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스포츠대회다. 전국 최초 국산 개발 기체를 활용한 DFL DFL :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적 수준의 드론 레이싱 경기 플랫폼국제 드론 레이싱대회를 비롯해 청소년 드론 스포츠 리그, 로봇배틀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제 드론대회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지며 유망 선수들과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서들이 경쟁하게 된다. 두 번째는 드론·로봇 전시 및 컨퍼런스행사다. 군부대 연계의 다양한 전시는 물론 국내외 유망 드론·로봇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전시하고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포럼과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적 흐름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 번째 테마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공연 및 체험 페스티벌이다. 드론 라이트쇼와 에어쇼, 어린이 드론 체험 부스를 포함한 키즈 놀이터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전 세대가 함께 드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마지막 네 번째 테마는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이다. 남원의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은 물론, 세계 20여개국의 음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푸드존을 통해 미식 체험과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과 로봇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유입되는 관광객과 산업 관계자들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드론레저스포츠 관련 기업에게는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련 산업의 확장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관련 팀은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동시에 안전관리, 교통대책, 관람 편의시설 확보 등 운영 전반에 있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세심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과 문화, 전통과 미래가 융합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드론과 로봇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는 남원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기록될 것이다.
by 편집국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가 여성, 가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성평등 정책을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하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가족, 청소년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등 모두가 성장하는 포용 정책의 성과를 내고 있어 이를 소개한다. 남원시는 그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7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며 남자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상담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 일자리와 안전 강화를 위해 연 2회 민관협력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해 여성친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운영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도 지원 중이다. 실제로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미취업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AI 드론 강사, 정리수납 코칭, 사회복지 행정실무, 맞춤형 노인돌봄 전문가 과정 총 4개의 국비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해 100%가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기대하며 사후관리 사업을 통해 80% 이상의 취업률 달성 추진에 임하고 있다. 남원시는 다문화가족, 맞벌이,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보편적 가족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가족센터에서는 통·번역, 상담, 교육, 아이돌봄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벌써 총 4,191명의 시민이 관련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그중 78가정은 품앗이 돌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12월에는 ‘남원시온가족센터’를 준공해 상담실, 강의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종합가족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맞춤형 아이 돌봄서비스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까지 185가정 293명의 아동에게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 가운데 특히 둘째 이상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총 223명의 아동에게 약 2억원 상당을 지원하며 육아 부담 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보육 강화 위한 남원형 공보육 인프라 확대 및 취약계층 아동 지원도 추진 중에 있다. 12억3천2백만원 자체예산을 투입해 어린이집 지원, 영아반 운영비, 간식비, 보육교직원 장려수당 등 지급으로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예산을 신설해 다문화 영유아 보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맘행복누리센터를 통해 다양한 부모 교육과 놀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연간 530명이 이용하는 관내 23개 지역아동센터도 운영하는 등 방과 후 돌봄 및 학습지원, 문화 프로그램, 건강관리 등 다양한 아동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구심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도 추진하고 있는 바 특히 남원드림스타트에서는 상반기 성과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141명에 사례관리 및 24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에도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에 주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그 외에도 남원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동학대 피해 의료지원 체계도 대폭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2021년 ‘새싹지킴이병원’ 으로 지정된 남원의료원 외에 올해 추가로 남원미래연합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을 지정·운영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남원시는 ‘참여’ 와 ‘성장’을 기치로 다양한 청소년 정책도 추진하는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참여예산제 준비와 함께 원탁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기회를 확대하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정책 환경을 조성 중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원탁토론회에 참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는 등 정책 결정의 동반자가 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한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청소년 활동공간 다변화, 지리산권까지 뻗는 청소년 복지도 실행 중이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지난해 지리산 SOC 복합센터 내 ‘청온’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는 중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맞춤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64명의 청소년에게 생활·활동·학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산도 2023년 8,626천원에서 2025년 16,356천원으로 대폭 확대해 실질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중이다. 여기에 그치치 않고 지역사회 관심과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청소년의 안정적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우리 남원시에서는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포용정책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창군, 다함께 걷자 동네 한바퀴 챌린지 운영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지역 주민들의 걷기 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무더위에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최대 6,000보, 2주간 총 78,000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체력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다운로드한 후, 순창군 공식 커뮤니티‘행복순창 걷기좋은 순창’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버튼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순창사랑상품권 1만원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에는 무더위와 실내 생활 증가로 신체 활동이 줄어들기 쉽다”며“적절한 걷기 운동은 체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더위로 인한 무기력함까지 극복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창군, 소 브루셀라·결핵 예방 채혈 지원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한육우 사육농가의 건강한 축산 환경 조성과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예방 채혈 검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 브루셀라와 결핵병을 조기에 발견해 감염축을 신속히 색출하고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관내 한육우 사육 농가이며 채혈 검사는 축산방역팀 또는 공수의를 통한 전화 신청으로 접수할 수 있다. 채혈 기준은 사육 두수에 따라 구분된다. 6두 초과 농가는 공수의 또는 방역본부를 통해 채혈을 진행하며 6두 이하 농가는 방역본부에서 채혈을 실시한다. 다만 기립불능우, 긴급 도축 등 긴급 채혈이 필요한 경우에는 6두 이하 농가도 공수의를 통한 채혈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 유효기간은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모두 2개월이며 브루셀라병의 경우 도축장 출하 시에는 3개월까지 인정된다. 군은 출하 예정일 2~3주 전에 미리 신청해 검사를 완료할 것을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검사를 통해 출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사업이 한육우 농가의 질병 예방과 안정적인 축산 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창발효테마파크, 이달 23일 ‘제3회 꼼순락’ 개최 [국회의정저널]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여름철 대표 축제인‘제3회 꼼순락’을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의 가장 큰 인기 프로그램인‘물총놀이 오락실’은 테마파크의 넓은 잔디 공간을 활용해 시원하고 활기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인기 캐릭터 ‘엄마까투리’싱어롱쇼가 하루 두 차례 공연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도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풍성한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에서는 방송 제작 체험이 가능하며 원형광장에는 ‘꼼순락 라운지’ 가 조성돼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에어바운스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행사의 마무리는 ‘선셋 돗자리 영화관’ 이 장식한다. 야외에서 여유롭게 영화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특별한 하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장소인 순창발효테마파크는 발효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생물 뮤지엄과 발효소스 토굴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은 명소이며 올해 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도 최종 선정된 바 있다.
by 편집국전북자치도 미래 식품 패러다임 전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본격 육성 [국회의정저널] 전북특별자치도가 초고령화와 개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 착수했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건강상태·식습관을 종합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1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사회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는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식품분야 미래 먹거리 창출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수명 연장,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R&D 강화’를 통한 미래농산업 전환’ 이라는 대통령 공약과도 맞물려 있으며 관련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국가적 목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 비전은 ‘지역과 산업이 건강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벨트 조성’ 이다. 단순 제조업을 넘어 산업 고도화·기업 성장·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통합 생태계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 성과 목표로는 2024년 대비 2030년까지 리딩기업 3개소 신규 육성과 함께, 관련 기업을 현재 16개 사에서 40개 사로 신규 고용은 기존 1,500명에서 2,30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1,875억원을 투입해 3대 전략·7대 중점과제·14개 실행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3대 전략으로 첫째, ‘R&D 기반 조성’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 식품과 개인 건강의 인과 관계를 규명해 데이터화 하는것에 목적을 두고 맞춤형 식이설계 플랫폼 개발, 맞춤형식품 상용화, 미생물공급망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산업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임상실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등에 총 117억원 을 투자한다. 둘째, ‘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부터 제조까지 종합적인 성장 생태계도 구축한다.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뒷받침할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스마트 생산기술 개발, 제품개발 및 실증 지원,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한 혁신 기술의 기업 상용화에 1,718억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자원을 식품 소재로 개발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지역 특화 식품소재를 활용한 제품개발을 위해 케어푸드 기술고도화 R&D를 지원하며 케어푸드와 치유관광을 결합한 차별화 콘텐츠 개발 등에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북은 1만여명 규모의 장내미생물뱅크와 50만 건 이상의 미생물 실물자원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기능성식품 임상지원센터, 식품 전문산단, 다수의 식품 지원기관이 집적돼 있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식품 효능 검증과 실증 연구가 가능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계획은 고령화와 질병 예방이라는 사회문제 해결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접근”이라며 “과학 기반 인프라와 전주기 기업 지원을 통해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임실군, ‘스무살, 함께 빛나다’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지난 13일 지역 청소년들의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일정‘스무살, 함께 빛나다’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했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진학 및 직장 구성원으로써 사회활동을 원만하게 하고 있는지 이야기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스무 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인으로서의 첫걸음을 향한 설렘을 만끽하기 위한 1부 프로그램‘나만의 향수 만들기’는 참여자 각자의 취향을 반영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수를 제작하는 시간이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다양한 향료를 조합하며 조향의 즐거움을 느끼고 향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미래를 상상해 보는 기회가 됐다. 2부‘꽃바구니 만들기’체험에서는 성년의 날 상징인 장미를 활용해 심미적 감각을 키우고 예술적 창의력을 발휘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권은혜 학생은“행사에 참여하며 이제 진짜 내가 내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르면서도 긴장됐다”며“앞으로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성년으로서 책임감과 자립심을 키우고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처럼 청소년들이 목표와 꿈을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무주군 포함 단 두 곳으로 무주군은 △사업 설계의 완성도와 △설치 대상지의 적합성, △주민 참여 기반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상업·공공시설 등에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부 보급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주민 수용성,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2026년도 국가 예산이 확정되면 향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대상지 선정, 주민 홍보 등을 거쳐 관내 주택과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라며 “군민의 전기·난방비 절감은 물론, 지역 에너지 자립도와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친환경 군다운 면모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올해 20여억원을 투입해 무주읍과 무풍면, 설천면 일원 203세대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발전설비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총 808세대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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