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7월 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동요를 통해 쉽고 즐겁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히며 협력을 통해 협동심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유치부 11팀, 초등부 3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유치부 예은유치원, 초등부 울산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아띠영어어린이집, 삼남초등학교가, 우수상은 영광예능어린이집과 동부초등학교가 각각 받았다.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울산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7월 28일 대회에 수상한 각 학교에 상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7월 8일 오후 1시 30분 정부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소속인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대통령 울산 지역공약 10개와 국가균형성장 전략과제 5개를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균형성장특위 주재로 안승대 울산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회의는 대통령 지역 공약의 실현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직접 제안하는 실질적인 협의의 장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적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반구천 세계유산 역사문화공간 조성 △자동차·석유화학·조선산업의 미래 친환경산업 전환 등 관련 사업 지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상생을 위한 전략과제로 비수도권 중심 제조산업형 인공지능 집적단지 및 특구지정 등을 건의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울산의 공약과 전략과제가 국가 발전의 축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4일 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 울산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 울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산부, 영아, 고령자의 이동지원 서비스가 오는 25일부터 확대된다. 에 따라 사전에 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사회적 참여와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 수립 및 예산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 협회는 이용권택시 모집·운영 및 홍보와 운전자교육, 만족도조사 등을 실시한다. 조합은 소속 운전원의 이용권택시 참여를 지원하고 바우처택시 운행에 적극 협력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확대에 따라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되고 택시운송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그간 중증보행장애인 등에 한해 장애인 콜택시 등을 이용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25일부터는 임산부, 영아, 고령자에 대해서도 이동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임산부, 0~12개월 영아, 85세 이상 고령자가 울산 소재 병원을 이용할 경우 월 4회 이용권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용자는 기본요금 1,000원과 추가요금으로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을 부담하며 이외 이용요금은 울산시에서 부담한다. 이에 따라 신복교차로에서 삼산 보람병원으로 이동할 경우 발생하는 이용요금 9,800원 중 울산시가 7,500원을 지원하고 이용자는 2,3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울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앱에 서류를 첨부해 이용자 등록을 하면 승인 후 이용 가능하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15일과 올해 1월 30일 2월 13일 울주군 청량읍에 위치한 야산과 저수지에서 ‘참수리’, ‘흰꼬리수리’의 모습을 시민생물학자, 조류동호인들이 포착했다고 밝혔다. 첫 관찰은 지난해 12월 12일과 15일 청량읍 야산 위에서 ‘참수리’ 1개체와 ‘흰꼬리수리’ 어린새 2개체를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기록하며 시작됐다. 이어 올해 1월 30일 청량읍 저수지에서 조류 동호인 김태훈씨와 이재호씨에 의해 ‘흰꼬리수리’ 와 ‘물수리’ 가 포착됐으며 다 자란 참수리 2개체와 어린새 1개체의 모습도 관찰됐다. 지난 2월 13일에는 윤기득 시민생물학자 겸 사진작가가 울주군 웅촌면 저수지 인근에서 흰꼬리수리 어린새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참수리는 해안가 하천, 하구에서 어류 및 동물사체를 먹으며 극히 적은 수가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지정한 국제적 보호종이기도 하다. 지난해 1월 울주군 회야습지에서 참수리 어린새 2개체가 관찰 기록되기도 했다. 흰꼬리수리는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드물게 해안 하구, 하천 등지를 찾아오는 겨울철새이다. 다 자랐을 때 구별이 되는 부분은 참수리가 흰꼬리수리보다 부리가 크고 육중하며 꼬리가 쐐기 모양이다. 이에 반해 흰꼬리수리는 부리가 참수리보다 낮고 검은색이며 눈앞이 황벽색이다. 또 참수리는 전체가 검은색이고 꼬리는 때묻은 듯한 흰색이며 흰꼬리수리는 전체가 갈색이며 꼬리는 흰색으로 구별된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은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매년 20~30마리 정도 월동을 위해 한반도에 찾아오며 호수와 계곡이 있는 곳에서 먹이를 사냥하고 동해안 석호 주변에서 주로 관찰된다”며 “울산에서 매년 관찰된다는 것은 먹이와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는 안전한 곳이란 인식이 있어 매년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 이제는 머무는 기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2월, 물수리 어린새 2개체를 관찰한 후 올해 다시 찾아왔다는 기쁜 소식에 내년에도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멸종위기 야생조류들이 많이 찾아와 ‘새들의 사파리, 꿈의 도시 울산’을 통해 새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추가 구매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승용차 1,550대, 화물차 195대, 승합 5대 등 총 1,750대의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지원을 지난 2월 6일 공고한 바 있다. 총 353억원을 투입했으며 이중 어린이 통학차량은 6억원 정도로 차종별 구매지원금은 차등 지원했다. 울산시는 시비 지원율 조정 등을 통해 6억 7,000만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 승합 중형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 규모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 총 5대로 구매지원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기승합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에 대한 시비 지원율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통학용 전기승합차는 3개 차종이며 이 중 카운티 일렉트릭 1종만 울산의 주력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국산 차량이다. 이에 따라 3개 차종 가운데 두 개 차종은 국비의 10%로 시비 보조율을 정했으나 현대자동차 카운티 일렉트릭에 대해서는 서울과 광주 등이 30%인데 비해 전국 최고인 국비의 40%로 시비 보조율을 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제작하는 차량에 대해 지원율을 차별화함으로서 지역 기업 활성화 및 국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부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부울경정책협의회 제6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6차 조정회의는 지난해 9월 개최된 제5차 조정회의에서 논의됐던 부·울·경 시도민 체감형 공동협력사업 선정과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 △2025년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추진상황 △부울경정책협의회 안건 협의 등을 논의한다. 특히 부울경경제동맹 출범 2년을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부울경정책협의회,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 등 경제동맹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경제·산업 육성 중심의 초광역 발전시행계획과 더불어 도시의 경계를 넘어 시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면 부울경 상생발전에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부울경경제동맹의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21일 오후 2시 30분 우정혁신타워 6층에서 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백현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등 주요 내빈들과 중구혁신점에 새로 입주한 5개사의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개소식은 현판제막, 경과보고 축사, 시설 순회 등으로 진행된다. 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은 우정혁신타워 6층에 면적 650㎡ 규모로 제조설비 등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제조업 분야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톡톡팩토리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서류 및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총 5개사를 선발했다. 이들 5개사는 산업 분야, 건강관리 및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제조하는 창업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소규모 제조공간 무상지원 △제조설비 예산 지원 △상담·홍보 등을 제공하는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여건인 공간 마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또한,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 등 실질적인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자들을 지원 및 육성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톡톡팩토리 중구혁신점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창업자들에게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톡톡팩토리는 울산시가 지역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설계한 창업육성형 제조공간을 제공해 구군별로 5개소가 운영돼 왔으며 올해 시정 핵심과제 추진사업인 중구혁신점이 개소함에 따라 총 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창업지원구역의 구성 방향과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경제일자리진흥원,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다. 여성 창업가인 팀솔루션 김지인 대표도 함께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의는 여성창업지원구역 조성 계획 발표, 전문가 의견 청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창업시설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 여성 창업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지원 전략, 여성 창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성창업지원구역을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성 일자리 박람회, 여성친화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창업지원구역은 여성인력개발센터 2층에 200㎡규모로 마련되며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해 창업 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 실적을 평가해 성과급을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는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선착순 3,527대를 모집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중 휘발유·경유, 액화석유가스 차량으로 전기, 복합형,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2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이전 참여자는 기존 아이디로 회원 들어가기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1인당 1대, 차량 소유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며 모집 기간에 촬영한 사진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감축 실적은 참여자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참여 및 종료 시점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과거 주행거리와 비교해 산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연말에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열린마당 내 자주 하는 질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울산시 해울이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쓰담 달리기, 쓰레기 없애기 등 탄소중립 관련 홍보가 확산하고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역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는 수단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는 3,525대가 참여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2,045대의 차량 소유주에게 총 1억 4,300만원이 지급됐고 온실가스는 801톤CO2이 감축돼 30년생 소나무 약 12만 그루가 1년간 CO2를 흡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울산을 찾아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책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장 및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논의를 위한 울산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순회 간담회의 일환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날 울산시는 ‘저출생 극복, 울산 인구 업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신규정책으로 통합 아동수당 지급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도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통합아동수당 지급’은 자녀 1명당 매월 통합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 기존의 개별 지원을 통합해 보다 직관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결혼·다자녀 기업 특별채용 제도 도입‘은 혼인과 자녀를 둔 구직자에게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정책이다. ‘저출생, 울산 시민의 소리를 듣다 ‘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간담회에는 정책수요자인 맞벌이·홑벌이, 다자녀, 다문화, 신혼부부, 미혼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공공기관, 돌봄기관, 대기업 등이 참여해 저출생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가 정책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저출생 극복 방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주형환 부위원장은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해피보트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돌봄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피보트 어린이집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협력업체에 어린이집을 개방해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선도적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문화도시의 추진방향, 조성을 위한 사업 및 평가 등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이규백 문화도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사업 설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 및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울산연구원·대학·문화 관련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자문을 통한 ‘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년 차를 맞이하는 ‘2025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꿀잼도시 울산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울산 시민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정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참여와 향유를 증진시키고 이를 통한 지역 발전 도모 및 문화창조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23년 제4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선정되어 매년 30억원, 5년간 총 1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울산문화박람회, 유휴공간 연계 창작 공간인 ‘예술공장’ 및 문화도시 거점공간인 ‘문화공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정보통신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연차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억 3,000만원의 국비 특전을 동남권이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차평가는 총 4개 권역 연합체를 대상으로 정량적 평가 2개 분야, 정성적 평가 6개 분야 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을 포함한 동남권 7개 기관 연합체가 2년 연속 연차평가 1위에 선정됐다. ‘정보통신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울산지역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블록체인, 연계망, 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 사업이다.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금까지 국비와 시비 등 총 357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동남권의 울산, 부산, 경남 지역 7개 참여기관이 연합체을 구성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5년간 △교육 수료생 2,461명 △각종 공모전에서 장관상 9건을 비롯해 70여 건 수상 △국제과학 논문색인급 논문 등 22건 △교육 수료 후 기술 상용화 실현 및 애로기술 해결 31건 △지역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교육생 만족도 93%의 교육 운영 등의 성과를 거뒸다. 또한, 올해 교육 과정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 자동차, 화학분야 재직자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관심 있는 재직자 및 취업 예정자이면 누구나 인공지능배울랑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4년 울산 지역 내 정보통신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의 기반이 성공적으로 조성됐다는 것을 이번 연차평가를 통해 확인됐다”며 “올해에는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정책과 산업 육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인재가 울산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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