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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성요한성당이 16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롬행복드림 꾸러미’ 사업에 600만 원을 기부했다.‘새롬행복드림 꾸러미’ 사업은 매월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꾸러미로 담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새롬동지사협의 대표 나눔 특화사업이다.꾸러미는 식품, 식료품, 생필품 등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품목으로 구성돼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높다.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내년도 새롬동지사협 특화사업인 ‘새롬행복드림 꾸러미’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강길원 베드로 주임신부는 “우리 주변에 도움을 기다리는 이웃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함께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성당이 되겠다”고 말했다.강신우 새롬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성당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내년도 사업 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겨울철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연동면지사협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100가정과 주거취약계층 21가정에 이불과 등유를 각각 전달했다.또 ㈜삼일리드텍의 후원으로 주거취약계층 1세대에 노후주택의 마당 개선 사업을 제공했다.박종우 연동면장은 “민관협력으로 지역 노후주택의 마당을 개선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웃들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오는 9월까지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중심으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 조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천의 유수 흐름을 저해하는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불법 점용시설을 근절해 제방 범람 등 재해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하천 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조직’을 구성해 7월부터 하천구역 내 △무단 설치된 공작물 △폐기물 등 불법 적치물 △불법 경작·식목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필요시 하천법에 따른 행정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 공공의 자산인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며 “집중 단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정부청사 자율주행셔틀 주거지 연계 접근성 확대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오는 30일부터 정부세종청사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차를 종촌동 주거단지와 연계하는 노선으로 시범운행한다. 이번 자율주행차는 어진중학교를 기점으로 종촌동 종합복지센터∼어진동 대형마트∼정부청사 간선급행버스체계 등 약 9개 정류장을 거쳐 4.9㎞를 하루 11회 순환한다. 해당 노선은 매월 첫번째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차를 운행해 왔으나 운영시간이 평일 주간에 한정되어 일반 세종시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이응버스의 수요 빅데이터를 분석해 간선급행버스체계와 주거단지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 노선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서비스 운영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늘려 올해 12월말까지 운행한다. 시는 세종시민이 자율주행차를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시간을 저녁 퇴근시간대까지로 확대하고 이번 시범운행기간에는 운임요금 없이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 등으로 호출할 필요 없이 일반버스와 동일하게 정류장에서 대기하다가 시간에 맞춰 정차한 자율주행차에 탑승하면 된다. 9개 정류장마다 설치된 자율주행 정류장 안내판에는 이용안내 정보무늬가 게시되어 있어 자율주행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승객 안전을 위해 자율주행차에 입석으로 탑승하는 것은 불가능해 탑승 전에 잔여좌석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좌석 수는 총 12석이다. 시는 국내 최초의 광역형 자율주행버스 운행과 더불어 주거단지와 연계한 자율주행차 운영으로 세종시민이 자율주행 신기술을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세종시는 타 지자체가 자율주행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할 만큼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며 “첨단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스마트 미래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자 아드리아해 대표 항구도시인 스플리트시와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유럽권 교류의 새로운 거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스마트시티, 관광,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9일 스플리트시청을 방문해 토미슬라브 슈타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 교류 방안을 논의한 뒤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스플리트시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자 달마티아 지역의 중심 도시로 고대 유적과 매혹적인 해안선, 현대성이 어우러져 ‘살아 있는 박물관’ 이라고 불리며 유럽 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관광지 중 하나다. 특히 고대 유적으로는 기원 후 305년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지은 궁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아드리아해를 따라 조성된 리바 해안 산책로가 유명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와 스플리트시는 △스마트시티 구축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또 △문화·교육 분야 교류 △탄소중립·친환경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스플리트와의 협약은 스마트시티부터 문화·관광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의 기회였다”며 “이를 계기로 세종시의 미래 비전인 정원관광 선도도시, 혁신산업도시 등을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를 방문해 현지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과 혁신 기술 기업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기술 기반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공동연구·기술교류 확대를 중심으로 한 실무적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또 스플리트 관광공사를 찾아 현지 관계자들과 선진 관광정책 및 도시 브랜드화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정원관광 선도도시의 정책 고도화 등을 위해 유럽 선진사례를 적극적으로 참고한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8일 25일 양일간 새롬동과 보람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했다. 아이돌보미 12명과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직원 1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장난감 소독, 정리 정돈, 공간 환경 조성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아이돌보미들이 돌봄 제공자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공헌을 주도한 사례로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에게 아이돌봄서비스의 신뢰와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단순한 돌봄 인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협력 활동을 통해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by 편집국무더위 잠재운 조치원복숭아 축제 흥행 신기록 [국회의정저널]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종시 여름 대표 문화축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10만 7,038명이 방문,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는 당도 높은 조치원복숭아와 축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밀려들면서 전년 대비 150% 늘려 확보한 복숭아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축제 기간 내내 흥겨운 분위기 속에 열렸다. 특히 축제 기간 내내 36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됐음에도 방문객들은 적극적인 협조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여기에 올해 처음 선보인 피치비어나잇과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즐거움과 경제, 안전’ 삼박자를 고루 갖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3일간의 축제 기간 운영된 복숭아 판촉전에서는 1만 5,270상자의 복숭아가 모두 완판됐다. 시는 지난해 축제 당시 복숭아 물량이 조기 소진된 것을 고려, 복숭아 확보량를 지난해 1만 상자에서 올해 1.5만 상자로 1.5배 늘렸음에도 연일 이른 시간에 완판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올렸다. 이는 조치원복숭아를 시중가 대비 약 1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복숭아 판촉전으로 유통마진을 줄여 농가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누리고 소비자는 질 좋은 복숭아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면서 조치원복숭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시는 축제에서 발생한 직접 소비 및 고용 유발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3억 2,820만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복숭아 판매와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 23억 9,308만원에 행사장 내 소비, 숙박·교통·음식업 등 간접효과 69억 3563억원이 더해진 수치다. 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와 피치비어나잇이 큰 주목을 받았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는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분홍빛 패션을 갖춘 방문객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새콤달콤한 복숭아 맥주와 다채로운 공연을 책상형 객석에서 누릴 수 있는 피치비어나잇은 몰려든 방문객들로 인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와 함께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체리필터를 비롯한 에너지 넘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복숭아 가래떡 뽑기, 대형얼음 화채 나눔 등 각종 참여·관람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시는 축제 이튿날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하자 실외 프로그램을 일부 연기·취소하면서 안전한 축제 조성에 힘썼다. 또한, 냉방버스와 휴게쉼터, 얼음생수, 종이모자, 부채 등 온열질환자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면서 폭염 대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축제는 복숭아를 통해 농업과 도시, 전통과 청년이 함께 어우러진 명실상부 전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완성됐다”며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년 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서 만나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도시 자격을 상징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대회기를 인수하며 세계 스포츠 무대에 차기 개최지 충청권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세종시는 27일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 세계에 생중계된 폐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강창희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폐회식은 누구보다 경기에 진심으로 임했던 각국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했던 국가의 국기가 차례로 무대에 등장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다시 한번 서로에게 격려를 보냈다. 특히 충청권이 차기 개최지임을 알리는 대회기 인수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환호와 함께 차기 개최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대회기 인수식은 라인-루르 조직위원회가 사용하던 대회기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반환하고 이를 강창희 충청권조직위원회 위원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차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무대에 올라 대회기를 각각 2회씩 흔들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개최를 각국에 공식적으로 알렸다. 대회기 인수에 이어진 2027 대회 홍보영상 상연과 무대 공연은 케이-문화와 판소리와 부채 등 고유의 전통이 어우러진 무대로 폐회식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대회기 인수와 동시에 국제대회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은 만큼 앞으로 2027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인수한 대회기는 다음달 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경축 행사 개최로 대회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세종시에는 선수촌이 조성되고 유도·탁구 경기와 폐회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대회에는 18개 종목,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에센, 뒤스부르크 등 라인루르 지역에서 18개 종목, 150여 개국 1만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by 편집국세종남부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전국 3위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세종남부소방서가 소방청 주관 ‘2024∼2025년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단위 소방서 중 전국 3위를 기록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소방서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 추진 실적과 화재 취약시설 점검, 화재 발생 감소율 등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세종남부소방서는 5대 전략과 11개 추진과제, 33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특·광역시 단위 소방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민 86%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세종형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대책’ 으로 공동주택 화재 예방책을 적극 발굴·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담 소방특사경 ‘금화순찰대’ 운영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119 위치번호’ 설치 △지하주차장 안전지도 작성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신속기동팀 구성 △아파트 관계자 합동훈련 실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진호 소방서장은 “지역 여건과 주거 형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감염병·온열질환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나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변화로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이용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설사·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준비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근육경련·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햇볕 차단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 질환 발생 시에는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을 섭취시켜야 하며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구급대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세종시보건소는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과 감염병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시민들께서 예방 수칙을 잘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건소도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안전한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상업지역·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그간 안전하고 질서있는 개인형이동장치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중점관리구역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실제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6월 공동 실시한 교통개선 대책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분별한 개인형이동장치 주차문제가 주요 교통 불편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 바 있다.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상업지역·학원가 등이 밀집되어 시민들의 민원이 잦은 나성동, 도담동, 보람동, 아름동, 종촌동, 조치원읍 일원 등 6개 구역이다. 시는 이들 중점관리구역에서 지정 주차구역 외에는 무단 주차를 금지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중점관리구역 내에 조성된 개인형이동장치 주차구역은 실물 주차구역 67곳, 가상 주차구역 4곳 등 총 71곳이다.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들은 각 운영업체의 앱 지도에서 주차구역과 반납 금지구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주차구역을 벗어난 곳에 반납할 경우 운영업체가 사용자에게 자사 방침에 따른 추가요금을 최소 3,000원 이상 부과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운영성과에 따라 적용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중점관리구역 운영은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이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개인형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자율적인 질서 유지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28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할 첨단기업의 임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종테크밸리를 활성화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하고자 세종테크밸리 내 건물을 소유 중인 임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첨단기업 유치와 정착을 위한 임차료 지원 방안을 안내했고 임대차 협약 조건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임차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임대 기업은 시와 함께 이전 기업을 위해 임차료를 지원하게 된다. 시가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게 2년 동안 총 4,000만원의 임차료를 지급하고 이와 별개로 건물을 보유 중인 임대기업은 이전 기업에게 2년간 총 6개월의 무상 임대를 추가 지원하는 식이다. 시와 임대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형 임차료 지원 방안은 세종테크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크게 낮춰 활발한 기업 이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테크밸리 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사업에 임대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유치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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