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 내 복지자원 확대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 복지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대평동지사협은 식당, 빵집, 종교시설, 병의원, 슈퍼마켓 등 관내 사업장을 찾아 ‘착한가게’ 가입 유도와 물품 기부 독려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 중인 ‘착한가게’ 7곳, 1년 이상 물품 또는 재능기부를 이어온 ‘정기기부처’ 6곳에는 감사장 전달과 함께 기부금 사용 내역 등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대평동 ‘착한가게’는 △우리두리약국 △해들한의원 △해들꼬마김밥 △황제명태본가 △용인대국가대표해들태권도 △세종케어재활전문주간보호센터 △닭장수후라이드 세종대평점이다. 정기기부처는 △나성동 가치잇케이크 △세종늘사랑교회 △뚜레쥬르 세종대평점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파파존스 세종2호점 △CU 하늘이점이 참여하고 있다. 강옥주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18일 오후 4시 10분 세종공동캠퍼스 KDI국제정책대학원 대강당에서 ‘세종, 거브테크 창업기업 육성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공공 서비스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코딧이 공동주최하며 2025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열린다. 특히 이 포럼은 세종시에서 거브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정부·스타트업·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거브테크는 정부와 기술의 결합으로 공공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드는 서비스다. 글로벌시장에서는 거브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이 주목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거브테크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 모델을 확산하려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이번 포럼은 그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을 선도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와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세종시의 거브테크 산업 육성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창업지원과 육성을 담당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와 AI기반 법률·정책·규제 데이터를 분석·제공하는 스타트업인 코딧 정지은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거브테크 중요성, 세종시 전략산업 분야로 거브테크 스타트업 육성 필요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삼열 한국행정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민관 협력 기반의 거브테크 혁신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장은영 행안부 과장, 정부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본부장, 김숙경 카이스트 교수, 윤희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행정도시 세종시는 정부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해 있고 스마트시티 건설 등 행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라며 “세종시는 거브테크 스타트업이 마음껏 실험할 수 있는 최적지인 만큼 관련 산업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20일 산불취약지역인 달전·다방·금사리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전의면은 산림에 연접한 영농현장 주민들에게는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영농부산물 소각금지를 당부했으며 인근 사찰 방문객이나 등산객에게도 산불예방방법을 안내했다. 전의면은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산불예방은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다”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산불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한솔동, 든든한 밑반찬 나눔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지난 19일 소외계층 3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솔동 민관협력 특화사업 ‘든든한솔’의 일환으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해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든든한솔 밑반찬 전달사업은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하반기 각 2회씩 총 4회 추진될 예정이다. 한솔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형편이 어려워진 소외계층에 위문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보람동 소재 ‘착한정육점’이 기탁한 돼지고기와 순두부찌개 밀키트, 제철과일을 포장해 관내 위기가구 2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남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린이들의 생각이 담긴 소담동 횡단보도 [국회의정저널] 어린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횡단보도가 세종시 소담동 학교 주변 건널목에 조성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은 지난 16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제1회 소담동 어린이 공공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1회 소담동 어린이 공공디자인단 워크숍은 지난 16일에 이어 오는 23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 공공디자인단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관내 어린이들이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을 디자인에 담아내는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소담동은 워크숍에 앞서 소담초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소담동 어린이 공공디자인단 17명을 구성했으며 이번 워크숍 주제는 ‘함께 만드는 안전한 건널목’으로 선정했다. 워크숍은 안전의식 함양 교육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안심 발자국을 디자인해 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안전발자국, 안전문구 등 원안디자인을 도출하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담동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문가들의 자문·조언을 통해 실현 가능한 디자인으로 발전시키게 되며 전문가로는 안성희 홍익대 디자인컨버젼스학부 부교수가 참여한다. 안성희 교수는 “기존 설치된 안심발자국은 임시적 설치방식으로 시인성이 낮아 아이들의 주의를 끌기 어려웠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한 공공디자인이 마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실제로 보았던 경험이 있어 세종시의 차별화된 제안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업 대상지는 소담유치원, 소담초·중학교와 모두 인접한 이면도로 내 횡단보도 2곳으로 어린이의 보행 안전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소담동은 어린이 공공디자인을 통해 조성한 횡단보도가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경식 소담동장은 “학생들이 직접 그린 발자국들, 안심문구 등을 적극 참고해 단순히 시민의 의견만 참고하는 것이 아닌 실현 가능한 디자인으로 발전시켜 도시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성숙한 시민들의 약속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 관내 공공기관, 아파트·상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1생활권 공공기관·상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설치된 장애인편의시설로 위반행위에 따라 과태료가 1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다. 주요 위반사례는 주차선 침범을 포함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나 이중 주차에 따른 1면 진·출입 방해 행위 등으로 이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물건 적재 및 2면 침범·방해 행위 50만원 위·변조 주차가능표지 부착 및 양도·대여 등 부당사용의 경우에는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름동은 경미한 주차선 침범, 휠체어 이동 공간 침범, 이중 주차 및 정차 등 위반사례들을 안내해 사소한 부주의로 과태료를 납부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시민이라면 건강하고 달콤한 벌꿀을 직접 수확하고 맛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2022년 관광형 체험양봉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체험양봉에 선정되면 체험시민은 농가주로부터 벌통을 대여받고 양봉교육을 통해 벌꿀수확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후 생산한 양봉산물 꿀 4병과 화분 500g까지 받을 수 있다. 관광형 체험양봉 장소는 관내 양봉농가 사업장 2곳으로 미엘농장과 자연사랑꿀벌사랑이다. 체험기간은 이달 말부터 7월 중순까지로 총 비용 30만원 중 본인부담금은 20만원이다. 체험 신청은 시 누리집-시민의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가능하며 1인 1체험장을 신청할 수 있다. 미엘농장은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하고 48명을 추가모집하며 자연사랑꿀벌사랑은 토요일에 운영하며 34명을 추가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꿀벌실종사건, 군집붕괴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체험양봉을 통해 양봉에 이해도를 높이며 지구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꿀벌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 풋살 동호회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스포츠센터 풋살장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했다. 행정안전부 풋살 동호회는 행정안전부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앙행정부처 풋살대회에서 다수 입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단체에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물품 또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재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지원 받은 축구공, 미니골대, 팀조끼 등 물품을 현재 장애인 축구교실에 참여하는 청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풋살 동호회 김상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린이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세종시에 여민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미등록 영업장의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를 제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하나·농협카드 가맹점을 세종시 등록 가맹점으로 간주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여민전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해 왔다. 그러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서 지자체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했다. 해당 법률에서는 지역 내에서 지역화폐를 취급하고자 하는 자는 관할 지자체장에게 등록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 시 2,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현재 여민전 결제가 가능한 영업장에서는 여민전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서 오는 6월 30일까지 세종시에 직접 가맹점 등록을 신청 후 시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한 내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7월부터 여민전 결제가 제한되며 사용자 또한 미등록 영업장에서는 여민전 결제 및 10% 적립금을 받을 수 없다. 현재까지 여민전 가맹점 등록률은 62%이며 소상공인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가맹점 등록 명단을 통해 등록 여부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등록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유흥·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세종시 내 여민전 결제 가능한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이다. 여민전 가맹점은 개인형컴퓨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시 누리집-세종생활-여민전가맹점-가맹점등록신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담당부서에서 적격 여부 판단 후 7일 이내 사업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미등록 가맹점 제한 조치에 따라 소상공인과 시민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 바, 여민전 취급 영업점의 조속한 가맹점 등록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민간사업자와 국가시범도시 사업시행합의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능형도시 조성에 착수한다. 국가시범도시는 백지상태 부지에 4차 산업혁명기술을 집약한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추진돼 지난 2018년 국토부 공모에서 5-1생활권이 최종 선정됐다. 이어 2020년 4월 공모에서 LG CNS를 대표사로 하는 세종 O1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국가시범도시는 공공이 주도하는 기존의 도시건설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민·관 공동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시행합의는 사업에 참여하는 당사자 간 역할·책임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국토교통부, 공공부문사업자, 민간부문사업자, LG U+, KB증권, 한양 등) 13곳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시행합의는 국가시범도시 내 선도지구 조성과 21종 이상의 스마트서비스 제공이 주된 골자다. 총 사업비는 3조 1,636억원으로 사업비는 국토부 재정지원금과 공공·민간출자사의 자본금 900억원 외 사업법인의 금융조달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공부문사업자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출자에 나서 오는 5월 사업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사업법인은 5년간 선도지구를 개발하고 10년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성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법인 수익은 스마트서비스의 운영·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 등에 전액 재투자해 민간의 창의적인 도시개발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도 사업법인 출자자로서 이사회 참여를 통해 국가시범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공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도지구는 ‘혁신벤처스타트업존’과 ‘스마트리빙존’으로 구성되며 차 없는 도시, 직장과 주거지가 시간·물리적으로 가까운 직주근접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먼저 혁신벤처스타트업존은 5-1생활권 중심부에 위치해 규제샌드박스 등을 통해 기업이 마음껏 실증하고 연구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조성된다. 또한 소유차 제한구역으로 친환경 공유차, 자율주행셔틀, 퍼스널모빌리티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된다. CJ 등 문화콘텐츠 기업도 참여해 문화예술의 생산과 소비가 함께 일어나는 복합문화공간도 조성된다. 시는 혁신벤처스타트업존이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스마트 기술 기반의 혁신기업을 유도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리빙존은 스마트 홈 서비스, 헬스케어, 스마트 팜 등 스마트 인프라 설치를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 17만6,000㎡ 규모, 2,231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는 분양주택은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 공급을 시작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서비스는 모빌리티·에너지, 생활혁신, 도시플랫폼·도시운영 4개 분야 총 21가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향후 스마트기술 발전과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신규 서비스 추가발굴·보완을 지속할 방침이다. 국가시범도시 연계 SPC 설립 및 출자타당성 검토용역에 따르면 국가시범도시 사업추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역 내 생산유발효과 6조 6516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 904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 5,484명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 스마트시티는 새로운 기술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기능을 진화시키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세계적인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직자들의 올바른 한글·국어 사용을 위해 공공언어 교육과정인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공동 운영한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공공기관 등에 국어문화원 소속 전문가를 파견해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이달부터 6개월 간 매월 1회씩 강좌를 연다. 2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첫 번째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상명대 국어문화원 김형주 교수가 강단에 나서 ‘공공언어·공문서 바로 쓰기’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공문서·보도자료 등에서 무심코 쓸 수 있는 잘못된 표현을 예로 들며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 부서 평가에 국어교육 이수율을 포함시키고 다양한 국어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이은 진정한 한글사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공공언어 생산자인 공직자의 국어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해 시와 시민들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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