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연기면이 27일 연기면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관내 다가구주택 일원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폐기물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불법폐기물 투기를 방지하는 홍보를 펼치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다가구주택 인근 청결 취약지역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면서 깨끗한 마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은재 연기면바르게살기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위원회는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을 위해 언제나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장경환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더 쾌적한 연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팀, 금메달 대거 획득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이 최근 ‘2025년 전국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6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3~24일 부산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유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청각장애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과 선수 6명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청각 개인전에서 황현 선수가 –81㎏급에서 금메달, 양정무 선수가 –100㎏급에서 금메달, 정숙화 선수가 –57㎏급에서 금메달, 김주니 선수가 +100㎏급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연계로 활동 중인 이현아 선수가 –63㎏급 금메달을, 개인전에 참가한 박한서 선수가 –73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이며 좋은 성적을 거둔 유도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촌동 리버파크 어린이집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 리버파크 어린이집이 지난 28일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원아들이 모은 사랑의 저금통 24개 등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종촌동 사랑의 저금통’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리버파크 어린이집은 이날 원아들이 기부한 저금통을 비롯해 교사들이 별도로 모은 성금도 함께 기부했다. 리버파크 어린이집은 매년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원아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감사의 의미로 리버파크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기부인증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사랑의 저금통은 종촌동에서 연중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개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은진 리버파크 어린이집원장은 “저금통을 채워가는 동안 아이들에게 기부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부 프로그램이 많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이번 기부에 참여해주신 리버파크 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관내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적절하게 사용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형 빅데이터’로 만드는 나만의 세종 [국회의정저널] 시민 누구나 세종특별자치시와 관련한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형 빅데이터’를 개방한다. 시는 최근 ‘빅데이터허브시스템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29일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 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시와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해 시는 행정의 신뢰·투명성 향상을 꾀하고 시민·기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 데이터의 생산·유통·활용을 촉진해 데이터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예비창업가 등에게 데이터로 경제활동을 지원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도 갖는다. 개방형 플랫폼은 빅데이터 이용신청 빅데이터 분석자료 시민데이터지도 아이디어공모전 등 6가지 메뉴로 구성돼 세종생활에 밀접한 교통물류·식품건강·재정금융등 총 38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거래터 이용자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이용자는 데이터 목록에서 희망 데이터와 제공방식을 선택하고 관리자 승인 후 내려받거나 개방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수령이 가능하다. 개방형 플랫폼에서는 개인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시각화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시민데이터지도’를 비롯해 통신 기반 유동 인구 분석, 소비패턴 분석, 기상 분석 등 자동분석 시각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분기별 소비현황 분석, 부동산 실거래가 분석 결과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서를 제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한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앞으로 개방형 플랫폼으로 경제·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에 밀접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개방할 계획”이라며 “지역상권, 축제 등 여러 분야의 데이터 분석 사업도 추진해 시민 생활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장애인체육회 실업팀,‘훨훨 날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실업팀 선수들이 지난 주말 열린 국내대회에 참가해 연달아 메달을 획득하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먼저 유도실업팀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유도회관에서 개최된 ‘2022 추계 전국장애인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참가해 전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숙화 선수는 52㎏에서 정종욱 선수는 81㎏, 황현 선수는 73㎏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 전원 모두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앞서 세종지케이엘휠체어펜싱팀은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홍성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추계 전국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심재훈 선수는 에페A와 사브르A에서 금메달과 플뢰레A에서 은메달을, 박천희 선수는 플뢰레B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 국가대표 신인선수로 발탁돼 훈련 중인 김예지 선수는 플뢰레B, 사브르B, 에페B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하며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유도실업팀 선수 전원이 2023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펜싱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본인의 열정과 노력으로 단시간에 놀랍게 성장한 김예지 선수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나 처장은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율방재단, 겨울철 대비 모래주머니 비치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8일 동절기 재난 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해 눈이 많이 내려 피해를 입는 ‘설해 취약지’에 비치했다. 시 도로관리사업소 지원으로 마련한 모래주머니는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언덕길 등에 비치했으며 결빙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시 자율방재단은 매년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제작해왔으며 제설 취약지역을 살피고 도로 결빙 피해 지역을 통제하거나 긴급 제설 활동을 벌이는 등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세종시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재난 예방·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첫 돌맞은 반곡동, 송년음악회 연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부터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개청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반곡·집현 주민 열린콘서트’를 연다. ‘주민을 줌인하다’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공연에는 어린이를 위한 역사·동화 소재의 인형극을 시연하며 뒤이은 마술·버블쇼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부 공연은 케이팝, 힙합을 망라한 댄스 공연과 비보잉 공연이 포문을 열고 싱어송라이터 듀오 ‘두명인간’의 기타 선율이 포근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보이는 춤과 난타로 시작되는 3부 공연은 클래식과 전자음악을 접목한 ‘블루윈드 앙상블’의 참신한 공연과 4명의 실력파 성악가 ‘성악 앙상블 콰트로’의 화음이 이어진다. 마지막은 그룹 V.O.S 출신의 가수 박지헌이 대미를 장식해, 지역 주민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열어 지역민들이 직접 만든 그림, 손글씨, 공예작품을 공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연 당일 오후 2시까지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으로 오면 된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반곡동 개청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반곡동·집현동 주민 여러분들께서 참석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을 앞두고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 25일 답례품선정자문단을 열고 답례품 선정을 마쳤으며 세부품목은 쌀, 복숭아 등 농산물 11개 장류, 한과, 와인 등 가공품 19개 관광체험문화 상품 3개 여민전 등 38개 품목이다.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는 29일 시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다. 시는 평가기준으로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 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이후에는 공급계약, ‘고향사랑이음 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밟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해당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도”며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가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은 25일 해밀초 정문 일원에서 경찰, 학생·학부모단체와 2022년 마을계획사업인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캠페인’을 벌였다. 이 지역은 학생·학부모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으로 캠페인에는 해밀초학생마을계획단, 해밀초학부모회, 해밀초녹색학부모회, 세종남부경찰서 등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마을계획단 50여명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등교하는 학우들에게 안전 스티커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현장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경찰청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해밀초학생마을계획단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전 ‘나를 보호하는 안전용품 착용 이용 중 사고를 예방하는 주행습관 이용 후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 등을 주제로 안전교육활동을 진행했다. 해밀동은 안전교육활동에 참여해 해밀초학부모회, 해밀초녹색학부모회 등과 지난 한달간 학생들이 제시한 안전관련 포스터, 문구 등을 해밀동 일원 가로등 현수막에 내걸었다. 이날 학생마을계획단은 직접 부모들에게 가로등 현수막을 찾아 제작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김지원 해밀초학부모회장은 “손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등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가장 기본적인 출발”이라며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손대지 않고 날 것 그대로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강인덕 해밀동장은 “요즘 높아지고 있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보행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한 도로환경이 보장되는 해밀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정한 가온마을, 우리가 더 깨끗하게 [국회의정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다정동분회가 지난 24일 다정동 상가 및 단독주택 부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다정동을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다정동 주민센터와 간담회를 가진 뒤, 상가 및 단독주택 부지, 공원둘레길을 돌며 각종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옥치국 다정동분회 회장은 “우리 단체는 환경정화활동 뿐만아니라 가로수돌봄 등 마을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종시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센터와 협조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25일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 원룸밀집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인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 해병대전우회 등 단체 회원과 조치원읍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재활용품 종류와 올바른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동시에 불법현수막, 전단지 제거 등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김정섭 읍장은 “깨끗한 조치원읍, 동네 한 바퀴 만들기에 동참해 자리를 빛내주신 봉사센터 센터장님과 해병대전우회 회장님 그리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조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고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는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23년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시민사회·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해 건전한 노사문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환경에 대응한 다양한 시책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 주재로 2022년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고용안전과 고용차별 개선 시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아 2023년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이 노동시장의 많은 변화를 가져온 동시에 일·생활 균형의 문화 확산이 사회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에도 ‘노동자 권익보호를 통한 노동 존중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사회 전반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노사민정간 실천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가사서비스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이용계약 가이드 배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협약 체결, 일·생활 균형 지원 실태조사 연구용역 등이 추진됐다. 최민호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세종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통·협력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노동자의 기본권 향상과 권익 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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